지방 발령 싫은거 뭐 이해합니다.
기왕이면 서울에서 일하고 싶겠죠.
근데 당신들은 교사가 될 사람들입니다.
사기업의 직원이 아니에요.
아니, 사기업 직원들도 지방발령 나면 군말없이 갑니다.
경찰관들이 범죄자들과 엮이기 싫다고 집회 엽니까?
열악한 처우의 소방관들이 위험한 일 하기 싫다고 시위하는거 본 적 있어요?
택배 기사님들이 무거운 짐 나르기 싫다고 정권퇴진 주장합니까?
지방의 아이들은 교육받을 권리도 없나요?
교육은 나라의 백년지대계입니다.
그 중대한 사명을 일선에서 책임질 예비교사들의 정신자세가 글러먹은거 아닙니까?
정당한 요구라면 왜 마스크를 쓰고 시위합니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