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카니발만 몰고 다니다가 출퇴근용으로 새로 나온 모닝을 렌트 했는데요
운이 좋아서 4천키로 탄 완전 새 모닝을 받았습니다. 차도 깨끗하고, 비닐 커버도 안 뗀 새삥은 장점
오르막은 겁나 달달 거리고, 살짝 덩치 있는 사람이 타면 의자를 뒤로 밀어야되기 때문에 뒷자석에 사람이 못탄다는거 단점
(진짜 개 좁데요 ㅋㅋㅋㅋ) 잡소리 그만하고... 어제 서울에서 수원 다녀올일 있어서 모닝이 타고 새벽 3시쯤
나갔는데요. 트립은 연비로 바꿔놓고 수원까지 속도 일정하게 100으로 크루즈 걸어놓고 달렸더니
최대 20.2 / L 나오더라구요... 와씨 모닝 연비가 이렇게 좋았나? 물론 시내주행이 아닌 고속주행이니까 가능하겠지만요...
네이버에 모닝치고 자동차 정보보면 최대 16이던데 연비가...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20.2면 진짜 대박..
낀또강
오르막길 한번 오르려면 풀 악셀밟아야합니다 ㅋ 이때 기름 많이 닳아요
시내 위주로 다니면 한참 탑니다
순간 연비는 믿지마세요 어쩌다 그렇게 나온것일 뿐입니다
결국은 공인 연비에 수렴합니다
모닝 좋은 것 같아요. 경차 특성상 소외받는것만 빼면요..
물론 100km안넘기고 춘천에서 수원가니까 그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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