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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에 취임하실때는 나는 친일을 하지않았고 우리 집안에도 친일을 한 사람이 없다. 나는 최소한의 자격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총장님의 형님도 독립군이셨고 장인은 김구 선생의 비서이셨으며 사모님 역시 철기 이범석 장군의 비서였습니다.
학문적으로도 뛰어난 학자였던 총장님은 중국 내 한국학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공로로 중국 정부는 중국에 기여한 7인의 한국인으로 혜초대사 등과 함께 꼽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실때 총장님 아드님께서 유언을 여쭙자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이 유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온나라가 곡학아세로 물든 지금 이런 유언을 하셔도 될만한 분이 있을까요? 김정배씨는 하늘에 가서 스승님을 어찌뵐려고 저러는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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