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김연경(29, 상하이)이 스스로 채찍질을 가했다. 상하이는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조별예선 B조에서 개막 후 파죽의 8연승을 기록했다. '강적' 톈진에 리그 첫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 16일 베이징을 제압하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현재 상하이는 9승1패(승점 26)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톈진이 9승1패(승점 24)로 2위에 랭크돼있다.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다.
상하이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6위에 머물렀던 팀이다. 2014-15, 2015-16시즌에는 각각 2, 3위로 선전을 펼쳤다. 다만 2000-01시즌 우승 이후 왕좌 탈환에 실패했다. 17시즌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장을 냈다.
김연경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
기사 원문: 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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