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2년도 말에 다니던 직장 상사 38살 형님의 첫 아들 돌잔치였어요 늦게 자식이 생긴걸 축하하는 분위기 였고 전 계약직 2년 다니고 돌잔치 1주전 퇴사 했지만 친했던 행님이라 생각 했기에 성남에서 의정부까지 제 차로 직장동료 4명 태우고 갔다왔어요 톨비에 기름값 3만원 이상 썼던거 같아요 부주도 따로 물론 했구요 그리고 퇴사 후 종종 안부 연락하고 직장도 1년에 한번정도는 지나가다 인사드릴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요
16년도에 제가 결혼 하게 되면서 그당시 그 직장에 친했던 동년배들은 다 연락했고 축하해주러 왔어요
근데 그 돌잔치 했던 상사놈은 전화 문자 다 씹고 안오고
돈도 안보냈더라구요
이제 제 아들이 돌잔치를 앞두고 있어요 그때의 그 배신감을 곱씹고 있었기에 초대장에 계좌번호 적어서 그놈한테 직접 주러 찾아가려 하는데 와이프는 그러지말라 하는데
저는 사람이 살면서 사람도리는 하고 살아야 한다는 신념인데 그자식은 좀 글러먹었더라구요 가서 초대장 그놈한테만 주면서 오기 힘들면 이체하던지 지금 줘도 된다 이래버릴까 하거든요
보배 형님들의 솔직한 의견 듣고 싶네요
흐흐흐 너무 계산적이자나유,,,
그분하고 연끊고 주변사람들한테 또라이 소리듣고싶으시면 하셔도 되요..
그냥 다른사람같으면 연끊고 그냥 재수없다 생각하고 잊을텐데 굳이 그걸 받겠다고 그러시면 그분도 주변지인이 있을거고 님하고 아는사람도 있을텐데 평판은 좋지않겠죠
그냥 잊고 상종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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