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2014년 영화 한공주에 이어 최근 TvN드라마 시그널에 의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저또한 잊고 있었던 사건인데 다시금 생각하고 되었습니다.
44명의 가해자는 단한명도 처벌받지 않아서 국민의 울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당시 가해자를 옹호한 글로 피해자를 두번 죽인 황모씨가
경찰이 되었고 현재 의령경찰서 경장으로 진급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일파만파 국민의 분노가 더해지고 있네요.
의령경찰서 게시판은 도배되고 있고...뉴스 기사도 한둘 나오고 있는데
의령경찰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의령경찰서에서는 요즘 무슨일을 하고 있나 궁금해졌습니다.
최근 한달간 온라인기사로 보도된 내용들을 공유합니다.
아마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로 배포한 내용들로 추정됩니다.
총 12건의 기사가 배포되었고 총 17개의 기사가 올라왔네요.
짧은 시간에 기사수가 많네요~
국민세금으로 회식한 내용과 가족행사 내용이 기사화 되는건 어이없지만 좋은 일들을 많이하고 있네요.
아동지킴이 발대식, 청소년 선도활동, 소외계층 방문하는 것도 좋은일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연계된 사람이 관내 경찰로 재직하고 있고 그로 인해 국민들의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 그에 대한 대답도 해야하는게 우리 세금 받아 먹는 경찰로써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진심으로 다시한번 사과해야 할 것이고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하고 억울하다면 그 또한 어떤 형태로든 풀어야 할 것 아닌가합니다...
p.s. 사리분별하기 어려운 성숙하지 못한 고등학생때의 한마디 말이 얼마나 큰 잘못이겠습니까...하지만
아직도 그 피해자와 여론이 용서하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의 핵심인듯 합니다.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