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테마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2일과 19일에 현대차 고객 총 4000여명을 초청해 전국 6개 지역(서울 도봉구, 서울 잠실 탄천, 경기 부천, 부산 을숙도, 경남 창원, 충북 청주)에서 비포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비포서비스에서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와 한글날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물품 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및 베라크루즈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당첨자는 11일과 17일에 각각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방문 고객에게 와이퍼 교체, 워셔액 및 오일류 보충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과 항균 필터 교환 및 탈취 서비스해 준다. 또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와 제휴해 전문가들이 글귀 및 가훈을 직접 적어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방문 고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아름다운가게’ 이벤트 매장을 통해 의류, 도서, 악세서리 등 중고 물품들을 기증할 수 있고, 자신의 차량 시세를 행사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차량 무상 점검과 더불어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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