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터키에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브리지스톤은 터키 아크사라이 지방 산업단지에 승용차 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크사라이는 이스탄불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방 산업단지다.
새로운 설립되는 생산공장은 2018년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2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1만3000본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이를 위해 총 30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측은 “터키법인이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 유통 시스템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경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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