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오는 13일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최종라운드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올 시즌 국내 최대 규모의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라운드에는 RV/SUV, 승용차 등 총 270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 접수했다.
특히 RV/SUV 최상위 클래스인 ‘엔페라 R300’의 경우 선두 안찬혁 선수와 2위 신상욱 선수와의 점수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념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전문작가 3명이 진행하는 캐리커처 이벤트,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넥센히어로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는 야구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대회 당일 서킷 개방 시간을 늘려 그리드 워크(관람객이 서킷에서 차량,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 갤러리 주행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시간을 확대하고, ‘레이싱카 디자인 컨테스트’의 수상차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와 관련된 정보 및 경기 기록, 영상 등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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