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7에 속에 있는 이야기 할수있는 친구라고는 한명도 없는 놈입니다.
어린나이에 사업한다고 두번 망하고 나니 친구라고는 옆에 없더군요.
나이 37에 4년동안 대리운전과 영업으로 얼추 빚 갚고나니 아무것도없네요.
진심 좋아하고 서로 마음이 맞아 만나던 사람이있습니다.
대리운전을 4년정도 하다보니 밤낮이 바뀌어 새벽 6시에 잠들어 2시쯤 일어납니다.
그럼 영업하는 번호로 접수된 업소에 이것저것 원하는거 가져다 주고 나면 5시쯤되면 저녁먹고
다시 대리운전을 시작합니다. 그런상황에서 맘에 맞는 사람을 만나서 점심때 주로 만나 연애아닌 연애를 했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가는 사람꼴 안되겠다 생각해서 네달정도 전부터 생각하던 가게를 하려고 무보수로 일하면서 양념부터
이것저것 배웠습니니다.
물론 좀 소홀해졌죠.. 처음부터 좀 힘들더라고 이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일을 배우는 곳이 청주고 제가 있는곳이 충주입니다.
편도로만 한시간 거리죠.
몇달을 그렇게 고생하고 오늘 충주에 원하는 가게자리에 주방설비 견적을 내고
선배와 한잔하고있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가 먼저왔고 늦게와서 제 등쪽에 앉은 사람이 앞에서 말한 그사람인것입니다.
그래 들어보자 했는데... 제이야기와 제 험담이 들립니다.
전에 제가 글쓴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몸이 편치 않습니다.
어린나이에 불구가 되어 남모르게 자격지심 때문인지 남들처럼 뒤집지도 못했습니다.
아는척 안했습니다. 뭐 끝까지 들었지만 제 험담이지 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몇일지나 오늘 선배의집앞에서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한잔하고 대리운전을 부르는데 그사람이 보였습니다.
조까튼 예상은 틀린적이없듯이 남자와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뭐하냐고 그냥 있담니다.
나지금 충주왔다 밥먹었냐고 물었습니다. 친언니랑 이야기 중이라고 끈습니다.
열이받아 문을열고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더군요.
그냥 나왔습니다.
조또 몸이라도 성한놈이면 뻘짓이라고 했을텐데
지랄해봤자 몸도 성하지 못한놈이 뻘짓한다는 소리들을까봐 그냥나왔습니다.
아 조깠네요.
연애 결혼 다 필요없고 그냥 할수있는데로 돈이나 벌어서 혼자 살다가 줄을랍니다.
한잔술에 족그튼 기분 날려버리셈
추천드림.
한잔술에 족그튼 기분 날려버리셈
추천드림.
언젠가 더 크게 잘 되실려고 지금 좀 힘든가보다... 그렇게 생각하십시요...
힘내십시다~
몸이 성치않다고 소심하고 기분이 다운되어있으면 주변에서 부담스러워해서 더 다가가지 못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저절도 되는게 아니라 노력하는겁니다. 기분다운되도 웃는거죠
저는 몸이 성한대도 속얘기 제대로 할만한 친구한명없네요. ㅎㅎㅎ
나이들고보니 친구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살아왔느냐가 중요합니다.
오히려 착하고 진국인 사람들이 더 친구가 없는걸 많이봤죠.
친구많고 발 넓은 사람들은 관계가 얇팍합니다. 친구나 인맥에 연연하지마시고 좋은사람이 되면 한두명씩 생깁니다.
힘내요 형님!!ㅎㅎ화이팅^^추천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
죽으면 무... 이것도 경험..
화이팅하고 열심히 사시길..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위로+ㅌㄷㅌㄷ!!!
가게 오픈하면 꼭 한번 들를게요.
작성자님의 인간 관계에서 끊어야할 사람 별다른 큰 피해없이 미리 끊었으니 정말 다행이 아니고 무었입니까?
압니다 이렇게 말씀 드려도 기분 좇같은거...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사셨으니 조금만 더 갈길 가시다 보면 좋은날 분명 올겁니다. 항해 하면서 계속 태풍만 만날수가 없듯이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 계속 나쁜일만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힘내시길
힘내세요 기분 더럽겠지만 훌훌 털고 다른분 기다리세요 많아요 여자
이라 하더군요
인연은 또다시 옴니다!
한말씀 드립니다.
님은 참 그분을 많이 사랑한듯합니다.
보배에 이런 비슷한글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확실한것은, 님은 그분을 참 사랑한것이고.
또 한가지는 그 여자는 세상에서 자기를 참 많이 사랑해주는 좋은 남자를 놓친겁니다.
그 년처럼 자기 행복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만 불쌍할뿐입니다.
님은 언제고 다시 멋진 사랑할수있습니다.
한낱 별볼일 없는 여자때문에 님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지마세요.
몸이 성하든 성하지않던 마인드가 중요한겁니다.
요즘 세상이 더 잘말해주고있잖아요.
몸이 성하면 뭐합니까. 또라이들이 많은세상인데요..
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성공할겁니다.
나중에 님이 가게 차리고 잘나갈때 그 년이 손님으로 오면
가오 잡고 멋진 사장님 모습 모여주세요.
나중에 그년이 후회하든 후회 하지않든 중요하지않지만
분명 님은 멋진 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단. 비관적으로 살진마세요.
세상사람들 다 만나고 헤어집니다...
힘드시겠지만 인연이 여기까지라 생각하시고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화이팅 입니다!
내리막이 있으면 반드시 오르막이 있으니
그때가서 천생배필 만나면 됩니다.
저런 인성좃 같은 여자 만나면 더 멀쩡한 사람도 당 할 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이번 경험으로 미래를 비관하게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커피도 내맘대로 내맛대로 안타지는데
하물며 인생이 그렇겠습니까...
묵묵히 하다보면 빛나는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청주살고있어요 한살적은 36이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소주한잔 하고싶네요
부모님에게 정말 큰 죄를 지었지만 그냥 살아보려 애쓰고 살아갑니다. 화이팅 합시다 우리!
글쎄요.. 사람을 결정 하는건 말과 행동입니다. 말씀 곱게 쓰시고.. 행동 바로 해 보세요..
인생 금방 달라질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말들 맘에 와닿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족그튼 세상, 다 필요없고 그냥 본인만을 위해 사십쇼.
본인이 행복해야 주변도 눈에 들어오는겁니다.
단,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지인 한두명 정도만 챙겨놓으십쇼.
화이팅입니다~
때론 친구새끼들보다
모르는 보배친구들이 났습니다
저도 돈 꿔달라는것도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isa통장 실적좀 지인 올려주게 만들어줄수있냐 물어보니 열댓명 중에 한놈도 대답없네요
C벌것들 난 카드도 만들어주고 보험도 들어주고 회사 사람들에게 밥사줘가며 지들 도와줬는데 말이죠
제 말만 했네요 ㅋ
힘내시고 보배 형 동생이 훨씬 인간적입니다
근데 안타깝고 열받는 상황에 글을 읽다보니...저도 모르게 오랜만에 로그인을 하게 되네요..;;;;
같은 충주 사람이고 하니 괜히 열이 받네요....저런일이 제가 주변에서도 일어나는구나,,,참 어이가 없네요...
딱히 제가 큰 힘으느 못되겠지만....힘내시고 다 떨쳐버리고 크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게 오픈하시면 여기에 글올려주세요 함 찾아 가겠습니다!!!!
힘내시고 부디 성고하세요!!!!!
나중에 가게 오픈하시면 찾아가겠습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러는겁니다
만약 그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하고
그사람과 결혼했으면 어쩔뿐 했습니까
다 잘되라고 그러는 겁니까
화이팅!
세상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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