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날,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오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오이도는 소래포구 못지않는 횟집들과 볼거리가 많더군요.
오이도는 스틸랜드와 해양관광단지 근처에 있는데 가는 방법은 77번국도를 타고 시화방조제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스틸랜드와 오이도 입구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는데 배다리선착장에서 좌회전하면 오이도
포구와 횟집들이 가득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해바다의 해상치한을 위해 30여년을 운항하다 퇴역한 해우리 12호(262함) 입니다.
약 250톤이 나가고 길이 47.75m, 너비 약 7.1m 정도입니다.
오이도에 자리잡고 있는 퇴역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해우리 12호(262함) 입니다.
2009년 11월 18일, 정식으로 퇴역하고 경기 시흥시 오이도에 무상인계를 하였습니다.
1980년 8월에 건조하여 현재까지 62만 4000km를 운항했으며 불법조업 단속과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 경비, 해난구호활동, 해상주권수호 등의 임무에 쓰였습니다.
2011년, 올해 하반기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이도에서 유명한 빨간등대와 앞은 오이도포구 입구 입니다.
등대 외부, 내부는 각종 낙서들이 즐비하더군요.
저 등대는 노을이 질 때면 외부에 불빛이 켜지고 등대의 역할을 합니다.
천막 횟집들이 자리잡고 있는 오이도포구 입니다.
이때는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멀리 포구의 출입문이 굳게 잠겨있었습니다.
화질이 그닥 좋지 않아서 제대로 보일까 걱정이 좀 들긴 했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보이긴 하지만 화질 구린건 어쩔 수가 없네요 - _-;;
화질 안좋은점 양해부탁 드리고 오이도 앞 벤치에서 바라본 송도의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죠변함없이 이라능..
10시 넘어서 주민출입 통제하고, 철책 넘어로 야간 순찰 다니는
장병들 볼때마다 측은함이 들더군요,
그것도 횟집에서 회 한접들고 앉아서 말이죠 ㅎㅎ
저는 정왕동 살아요 직장은 용인 수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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