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질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대표, LG그룹 김반석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금호타이어 박세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질 노만 부회장은 이날 SM3 Z.E. 출시행사 및 1호차 전달식에서 법인 첫번째 고객인 LG 화학에 SM3 Z.E. 1호차를 직접 전달하며 SM3 Z.E.의 한국시장 출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질 노만 부회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연비효율, 관리 비용을 고민하는 소비자들로서 그런 고객들에게는 바로 SM3 Z.E.가 해답이다. 그 들 중 좋은 일에 앞장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얼리 어답터 분들이 바로 우리와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한국 전기차 시장의 잠재력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LG 그룹은 법인 1호 고객인 LG 화학을 포함해 업무용 차량 및 카쉐어링 용도로 SM3 Z.E.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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