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스즈키가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2013 토쿄 모터쇼에서 공개될 컨셉트카 3개 모델을 공개했다.
‘크로스하이커(Crosshiker)’라 불리는 첫번째 모델은 스즈키의 2011 레지나 컨셉에서 착안, 대형의 파노라마 형태의 지붕을 얹은 3문 형식의 크로스오버이다. 크로스하이커는 810kg의 무게에 1.0리터 3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두번째 컨셉카는 ‘허스틀러(Hustler)’라는 모델명을 지닌다. 스즈키 측은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정신이며, 활동적인 스타일을 위한 크로스오버라고 설명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SUV인 허스틀러는 넓고 편안한 공간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할 컨셉트카인 ‘X-랜더(X-LANDER)’는 스즈키의 짐니(Jimny)를 기초로 만든 모델로 뚜렷한 개성을 갖추고 있는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새롭게 개발한 오토메티컬 컨트롤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1.3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이들 컨셉트카는 23일부터 열리는 2013 토쿄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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