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는 4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행사에서 “내년 16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월 120~13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며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과 함께 고급스러운 온로드 주행을 원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로드에서 ‘그랜드 체로키’의 경쟁자는 없다”며 “그래도 경쟁자를 꼽자면 BMW의 ‘X5’, 폭스바겐의 ‘투아렉’,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다”고 말했다.
로쏘 대표는 “‘오버랜드 3.0 디젤’ 모델의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라래도’ 트림을 없애고, 대신 ‘리미티드’ 트림에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판매 비중이 지프에 쏠린 것에 대해 그는 “지프 브랜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라 그룹 전체 성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피아트, 크라이슬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크라이슬러의 ‘그랜드 보이저’와 ‘200’을 들여올 것”이라며 “피아트의 ‘아바스’, ‘500L’, ‘500X’도 내년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지난 1년을 보낸 소감을 묻자 그는 “한국은 살기도, 일하기도 좋은 곳”이라며 “한국 시장은 수입차에게 있어서 경쟁이 매우 심하고, 한국 소비자들은 품질과 서비스를 매우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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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키랑 디스커버리랑 어떤프로에서 오프대결했는데 체로키는 바퀴가 붕떠서 접지도 못해, 올라오지 못해,
디스커버리는 바퀴가 쫙 내리 앉으면서 접지하고 올라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결과적으로는 체로키는 디스커버리 오프따라 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겁니다. 가격차이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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