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개인택시를 TG에서 LF로 대폐차 했습니다.
직접 운전도 해보고 옆에 동승도 했는데
2005년 TG, 2014년 LF.... 9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이 발전했습니다.
엔진 마력, 진동, 소음에서는 6기통 뮤엔진 TG보다 좋을 수가 없지만
차체강성, 승차감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LF가 훨씬 좋았습니다.
TG는 부드럽지만 차체를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하고, LF는 단단하지만 차체를 잡아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누우 lpi 엔진... 세타 lpi보다 진동, 소음 많습니다... 맥동음 문제는 아직 신차라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우엔진과 6단 미션.. 시내연비가 TG는 4~5정도 LF는 7~7.5정도 나와주고 있습니다.
기사님들 말씀으로는 미션에 문제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미션온도가 100도가 넘는다고.... 보증기간 지나고 미션쿨러 설치 예정입니다.,,
M.D.P.S 보증기간 끝나기 전에 문제 없어도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유는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LF쏘나타 택시로 바꾸면서 아버지가 좀 더 안전한 자동차로 일을 하신다는게 좋습니다.
스몰오버랩 대응, 초고장력 강판 적용, TG보다는 좀 더 안전할 거 같습니다.
가성비나 동력성능을 생각하시면 TG, 안전성이나 유지비를 생각하시면 LF가 좋을 거 같습니다.
역시 배기량이 깡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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