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새 가격을 2일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부터 배기량 2,000㏄ 이상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7%에서 6%로 조정됨에 따라 가격을 평균 0.7%,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했다. 재규어 XF 2.2ℓ 디젤은 40만원 낮아진 6,050만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는 트림별로 6~70만원 인하된 8,000~9,120만원으로 조정됐다.
한편, 관세 인하분을 미리 적용한 일부 차종은 가격 변동이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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