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막 살인 사건을 접하면서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에 암담함을 느끼며 평소 눈팅만 하다 몇자 적습니다. 처음에 수원 사건 발생시에는 경찰이 초동 수사를 잘해서 살인은 막지 못했으나 범은은 빨리 검거 햇다는 식으로 기사가 떠드니 가면 갈수록 밝혀지는 사실들은 힘 없는 시민으로 써는 도저히 경찰을 믿고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생각 뿐입니다. 무너지는 공권력도 문제지만 자기 자신의 안위에만 연연하는 경찰들을 보면서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제 큰딸이 대구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초등에 다닙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등교를 시킬려고 학교로 갔는데 정문 근처에 순찰차가 한대 주차 되있더군요. 아침 등교 시켜주는 부모들이 많은지 차가 밀려서 잠시 정차한 사이 순찰차를 본 순간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녹색어머니회는 아이들 등교길에 교통 도우미를 하고 계시는데 경관 한분은 차에서 내려서 호주머니에 손 쿡 질러놓고 멍하니 차옆에 있고 또 한X는 콜콜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일단 차가 밀리니 아이 내려주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면서 차옆에 있는 경관에게 지금 머하고 있냐고 물어니 "근무 써 잔아요"하시데요 그래서 차에서 자는게 근무냐고 물어니 그 양반 대꾸도 안하고 차에 자는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 하라는 표정으로 그쪽으로 고개로 가르키드군요. 자는 인간보다 그 경관이 더 밉더군요. 애고 자기만 안걸리면 된다는...어린이 성폭력 사고 터지고 하면 그때만 무슨 대책 무슨 대책하고 쏟아 내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전혀 접수가 안되는 한심한 대한민국 경찰들입니다. 이러면서 무신 수사권 독립은 그냥 검찰 시다바리나하는게 더 편할텐데...
얼마나 무섭게 떨면서 죽어갔을지...
믿을꺼라곤 신고한 경찰 밖에 없었는데... 그경찰들은 정 반대방향을 찾고있었으니..
위치추적을 좀더 빨리 했다면...그 귀한 생명을 살릴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우리네 옆집아자씨.... 경창아님...
대민봉사는 뒷전입니다.
그까짓건
뭐 대충 이런식입니다.
공무원들 신분 보장제도 없애야합니다
그거부터 바꿔야죠
능력없으면 사직서 써야죠!
저는 돈 열심히 더벌어 개인 경호원 및 사립 탐정을 고용하기 위해 오늘도 발바닥
땀나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믿을것은 오직 내 자신뿐~~!!!!!!!!!!!
믿을것 믿어야지요~! 정말 세금이 아까울뿐~~!
피의자 양성소에서 얼메나 고생이 심할꼬..
다 나름대로 고충이있을테고 피로가 쌓였을수도있지만
근무시간만큼은 정신차려서 근무해야죠
에휴~~~
시민에게 신호위반 한다고 길에서 간섭하지말고 짭새야 너나잘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은 니미랄 씨발 장난전화 진짜 전화 구분못하고
그걸 놓쳐
긴장 빠작 하고 다니게
그럼 저런 배나온 경찰들이 아나올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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