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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영상 캡쳐 하려다가 ㅡㅡ 뭐가 잘못됐는지 영상이 통으로 날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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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길에 들어갔는데 흐린날 썬글라스 끼고
까만 나시티에 빨간 원피스에 굽높은 샌들 신고 걸어가는 어줌마.. 손에 뭐가 쥐어졌는데 가만보니 개 목줄.
근데 개 목줄이 존나 김
한 3미터는 되는듯 아줌마는 도로 끝에서 걷는데
개는 도로 중앙을 누비고 다니길래
클락션으로 그냥 살짝 빵 한번 했더니
개가 아줌마한테 미친듯이 달려가네요
창문열고 아줌마 개 목줄 너무 길어요 위험해요~ 했드만
우리애 놀라잖아요! 왜 빵빵거려요!
이지랄 하고 있네요..
아줌마 개가 놀라는건 보이고 차에 치일거 같은건 안보입니까? 도로잖아요 개를 안고 댕기든가 좀 짧게 잡아서 같이 댕기든가 해요~ 했더니..
아저씨 개개 거리지 마세요 우리 애 에요
이지랄 하네요...
애요? 아줌마는 애를 목에다 목줄걸고
질질 끌고 댕깁니까? 뭔 ㅆㅂ 아침부터 개같은 소리를 ~
하면서 걍 창문 닫고 갈길 가는데 백미러로 보니까 개 품에 안고 졸라 욕하는거 같네요..
아...진짜 버러지같은
아님 개
그라모 아빠가...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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