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고장이나서 간만에 버스를 타고 일좀 보러 다녀왔습죠.
그런데 수번의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보행자 초록불이 들어와도
이 비보호에서는 운전자들이 눈이 없나봅니다..?
보행자입장에서는 2~3분 이상 뙤약볕에서 기다렸다 건너는데...
보행자에게 주어진 이 찰나의 순간에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다니는 차는 자기 갈길이 우선인가봅니다...
안그래도 36~7도까지 치솟아서 불쾌지수도 높은데...
그러면서도 혹여나 본인은 핸들을 잡으면 이렇게 운전하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날씨도 더운데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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