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하고있습니다.

1991년 만 18세가 딱 되자마자 면허증따고.. 면허증 나오자마자 아버지가 슈퍼티코를 사주셔서 그때부터 운전한지가 어언

25년정도 되었습니다.

면허증따고 운전한지 얼마 되지않아서는 작은 접촉사고들은 있었구요. 평생 병원에 가야할만큼의 큰사고는 다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년넘게 작은사고조차 한번없다가.....

최근 3~4년전에 야근근무하고 오다가 교차로 우회전하면서 출발한줄알고 좌측차량 주시하면서 서행하다가 아주머니가

운전하시는 구형 아반떼 뒤를 살짝 받았습니다.

큰교차로에서 완전히 정차했다가 좌측에서 오는 직진차량 확인하면서 우회전 하다 받은지라 그냥 단순 접촉사고입니다.

그당시 1년 보험료는 자차 빼고 40만원 초반 나오던때이구요.

그래서 보험처리하고 아주머니 당연히 다음날 병원가보신다하시고....합의금 80만원 지급하고 구형아반떼 뒷범퍼 수리하셨다하더군요.

그이후로도 그렇게 2~3년 운전 잘하고 다녔습니다.물론 그뒤로는 사고없었구요.

그러다 법인회사를 설립하면서 제가 타고다니던 차량을 법인으로 이전하고 제개인으로는 차량없이 법인으로 2년 몰았네요.

그러다 제가 개인적으로 차가 필요해서 차량 한대 샀습니다.

포터탑차....

근데 처음엔 보험료가 자차 빼고도 100만원이 넘는다하여 헉!!! 하고 있던 찰나에....

어떤 보험사에서도 보험을 안받아준답니다.

이유는.....3~4년전에 사고가 한번 있었고.....근2년간 운전을 안했기때문이랍니다.

보험료가 좀 올라가는것까지는 이해를 하겠지만....

100만원 넘는 보험금을 제시하고도 다시 말바꿔서 보험을 못받아준답니다....

참나....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책임보험만 들고 타고다닙니다.

원래 그런건가요? 원래 그렇다해도 억울하고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