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입니다.
집 지은지는 7년차이고 제가 산지는 2년정도 됩니다.
몇달전에 거실 천장이 젖어 있어서 뭐지 하고
근처 배기구를 열어서 확인해보니 물이 뚝뚝 떨어지진
않았는데 축축하게 젖어 있더라구요.
일시적으로 어디서 물이 샛던거 같아 윗층에
물이 샌거 같은데 혹시 물 엎지르거나 한적 없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적 없다고 그래서
위아랫집이니 기분 나쁘면 좋을거 없어서 그럼
상황보고 벽지랑 얼룩이 나면 다시 이야기하겠다 하고
며칠이 지나니 다행히 벽지는 얼룩없이 말라서
그렇게 지나갔는데 오늘 아침에
와이프한테 책 잡혀서 추긍 당하고 있다가
와이프가 어!? 저기 왜저래 그래서 보니
같은 부분이 또 젖어있네요.
다행히도 와이프한테 욕먹을뻔 한건 넘어 갔는데
기회는 이때다 도망치듯 관리소가서 이야기 했더니
윗층에서 새는거니까 윗층가서 이야기하라고 해서
윗층갔더니 없어서 메모남겨놓고 좀 전에 통화했는데
물 없지른적도 없고 그쪽에 물이 셀게 없다고 그러는데
비 안온지 한달이 다되가고 베란다 확장된 집이라서
베란다도 없는데 물이 어디서 세는 걸까요?
이런 경우는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회원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약정리-
1. 지은지 7년된 집 베란다 확장형인데 2년 살면서
거실 천장 특정 부분이 두번째 젖음.
2.윗집은 원인을 모른다고 좋게 해결해 줄거 같지 않음
3.젖는 원인이 궁금하고 이런 경우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
후기 입니다.
윗층 에어컨 배관이 막혀 넘쳤다고 합니다.
다행히 윗집이 보험이 있어서 보험 접수해 주어서
도배와 보드 교체 받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윗집 욕조아래부분의 배수구가 막혀서 물이 고여있다가 저희집 천정을 적셨습니다. 그래서 윗집은 화장실 대공사하고 저희집은 천정 벽지 부분시공했습니다
윗집에서 비협조적이여서 월요일에 관리소 통해서 진행해보도록 하려합니다.
위아랫집이라 얼굴 안붉히고 잘 해결하려는데 그러고 싶지 않아 보여서 저도 똑같이 해보려구요.
공용배관쪽 누수는 관리사무소 책임이고 옥내배관 누수는 윗집에서 고쳐줘야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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