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저께 현장에서 밥주던 고양이가 자재 밑에 새끼를 나앟었는데요 ...
3주 조금넘은듯 하네요
자재를 치우느라 고양이 은신처가 없어졌네요 ...그날 새끼 찾아서 구출후 식당 박스에 넣어놧는데 어미가 근처에서 울기만 할뿐 새끼를 물고 가지 않더라구요(어미는 지난겨울때부터 저랑 현장반장님하고 밥을줬네요 ...저랑 반장님은 손으로 터치가능함)
그래서 제가 어미한테 가져다 주니 풀밭으로 데려갓고 ....
그저께는 오지않앗네요 ..
그러다 어제 어미가 점심먹으러 왓는데 저한번 보고 조금 가서 울고 제가 조금 따라가니 또 조금가서 울면서 져 쳐다보고 ...
그러다 보니 제가 보내준 풀밭에 새끼가 있더라구요 ㅠㅠ...
어미는 그러곤 어디론가 가버렷네요 ..
위험할거 같아서 제가 숙소로 데려와서 펫샵가서 분유랑 사료사왓는데 ...사료는 않먹지만 분유물에 탄거는 입에 넣어주니 조금씩은 먹네요 ^^
문제는 제가 출근을 해야 하는데 ;;이놈을 혼자 남겨두어도 될까요?
않된다면 현장데려가서 창고에 박스에 넣어놓고 점심때 수유를 해야하는게 좋을지??
고수님들 조언부탁합니다 씻으러 갈게요~~
고양이는 사람용우유 못먹어요..
펫샵 우유는.. 괜찮겠죠..
마음만 더 아파요. 조금 매정 하지만 할수 있는걸 하고 살면살고 죽으면 어쩔수 없다는 마음으로 돌보세요 ..
점심때 어미 오면 어미도 포획해서 숙소로 데려와야 겟네요 가능할런지 ㅎㅎ;;
크리스마스때는 쉬는데 왜 석가탄신일은 않쉬는지 참 ㅠㅠ 이놈의 현장 미치겟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이번연휴에는 일요일도 안쉬고 ㅠ
새끼라 분유 먹이고 배쪽 항문쪽 촉진으로 배설유도 하시고,
따닷한물 패트병에 넣고 수건으로 감싸서 놔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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