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으로 구속되신 분의 일을 보며, 제 가족도 밖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기에 전혀 남일같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0.5배속 정도로 봐야 팔의 움직임이 제대로 보이는 cctv 화면속의 찰나의 순간으로 어느 순간 한 집안의 가장이 성추행 가해자가 되어 구속수감되었습니다.
증거라곤 피해자의 증언과 cctv 영상이 다라고요.
피해자가 일관되게 주장한건 확실성이 있는거고 남자분이 부정하는건 반성의 기미가 없는거라고요?
대체 정의는 있는 겁니까?
그날 음주측정이라도 했어야 했네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슬픕니다.
그 날 두 군데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있었다면서요.
상대쪽 시민단체 회원중에 그 날의 상황을 증언해 줄 분은 없는 겁니까?
자기 식구니 그러지 못하시겠지만,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한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답해서 오늘은 술 한잔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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