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상경했던 한때. 구로에서 새벽부터 가서 한탕 뛰고 오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때 일당이 12만원이었나. 소개 쪽에 조금 때주고 하면 하루 일당이 11만원 언저리 정도 나왔습니다.
이것도 무조건 한탕 하는 처지가 아니라 힘겹게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최근 취직 하고 생활이 나아져서 게임 할 시간도 생기고 조금 여유롭게 지내던 중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대운동회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 중 에너자이저 라는 종목이 보이던데. 그 문구가 옛날 제가 열심히 일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픈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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