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이 빌려주는 그런 무뇌 아닙니다.
때는 바야흐로 올해 1월. 일하다가 친해진사람이 있었죠.
일 때문에 친해져서 안지는 3년정도 된 사람 이었죠.
4월경에 자기가 돈이 조금필요하다고 80만원을 빌려달라길
래 빌려 줬었드랬죠. 근데 갚지를 않는 거에요.
차일 피일 미루다가 5월경에 자기가 이번에 목돈이 들어
와야 되는데 체크카드를 빌려주면 거기에다가 돈을 받고
돈을 갚겠다 라고 해서 빌려 줬는데 잠수.
며칠뒤 기업은행에서 사고계좌통보.
알아보니 요새는 피싱계좌를 이런 식으로 취업위장해서
친해진다음 돈을 빌리거나 이런식으로 거절하지 못하게 한
다음에 사기를 친다더군요.(여기 토박이고 집도 알고 부모
님도 아는데 이렇게 사기를 칩디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고 해도 체크카드 절대 빌려주지 마시
길.
피싱조직자체가 조직화되고 고도화 된 데다가 체크카드 하
나 갖다주면 실적이 받는돈의 반을 준다고 해요.
이미 경찰서가서 조사도 받았고 역으로 사기로 고소하고
오늘 무혐의 통보받고 올립니다.
진짜 속터집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네요. 하아..
더군다나 비번까지...
어떻게 ㅠ
여기에 왜 찡찡글을 올리지
사기도 멍청해야 당하는건데 ㅎㅎ
참고로 사기치는 사람들 특징이 주변사람을 통한다는게 더 쉽다는거 명심 하시길..
남하고는 돈거래 하면 안됩니다.. 빌려서도 안되고 빌려줘서도 안되고 중립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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