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08002001
여교사는 지난달 21일 오후 11시쯤부터 3시간여에 걸쳐 학부모 등 주민 3명이 건넨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 독한 술에 정신이 몽롱했지만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한 여교사는 22일 오전 1시 59분 112에 피해 신고를 했다. 112 종합상황실에서 연락을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은 현장에 있던 이불과 옷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여교사를 파출소에서 보호했다. 혹시나 있을 가해자들의 추가 보복과 여교사의 심경 변화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목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 출발하는 첫 배를 타고 섬에 도착, 관사 등 현장 주변에 대한 정밀 수색을 벌였다. 관사 앞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박모(49)씨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5개를 발견했다. 오전 9시 목포로 가는 첫 배로 여교사를 목포 중앙병원에 있는 해바라기센터로 인도했다. 이동희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당시 여교사가 심경의 변화 등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까 가장 우려됐지만 대견스럽게 잘 견뎠다”면서 “대부분 여성이 창피해서 그냥 덮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처럼 용기를 내면 반드시 범인을 붙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포경찰서는 이날 곧바로 수사를 시작했고 다음날인 23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으로 감식을 의뢰했다. 담배와 옷, 가해자들의 DNA와 모발, 체모, 구강표피(침) 등을 채취해서 제출했다. 경찰은 감정물이 많아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이와 별개로 가해자 3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국과수로부터 가해자 3명에 대한 증거 결과가 나오자 추궁 끝에 이들을 지난 3일 구속했다.
앞뒤 내용 모르고 있지도 않는 신안경찰서 어쩌고 글 써올리는 분들 계시는데
깔건 까더라도 카더라 이런 소리 듣고 감정 섞인 낭설 유포는 하지 맙시다.
사건 당사자나 가족 남자친구 입에서 나온 소리 아니면 유언비어라고 보시면 되요.
위키에는 현재 다음과 같이 편집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이 거짓말이다라고 입증할 자신 있으면 링크 타고 가서 편집해도 됩니다.
그러나 흑산도 초등여교사 성폭행 사건에서만큼은 경찰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는 주장은 실체없는 루머다.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SNS에서 경찰이 지체없이 수사에 나서 증거를 확보했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보도상으로는 초동 대응을 한 곳은 그 지역 파출소인데 혹시나 있을 가해자들의 보복과 피해자의 심경 변화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자를 바로 파출소에서 보호하고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다고 한다.기사 일부 인터넷상에서 신안경찰서가 아닌 목포경찰서에서 수사했다는 점을 들어, 위에 서술된 과거 사건에서의 경찰의 인식 때문에 "처음 신고 때 신안경찰서는 자기 지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리 없다고 수사를 거부했다더라."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 애초에 신안경찰서라는 경찰서는 없다! 신안군은 아직 경찰서가 없어 목포경찰서 관할 지역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한 것이 맞다. 신안경찰서는 염전노예 사건에 대한 대비로 현재 개청 논의 중이다.
링크 안먹네요
빨리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신고는 112하면 출동이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지소..이렇게?
근데 신안 파출소는 쏙 빠지고 갑자기 목포경찰서가 등장..
그리고 신속한 대응이라..
처음부터 다시 함 얘기해 보시지..납득하게..
피해자 남친이 예전에 올린 글에서도 최초신고에서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올린거 같은데..
님 그간 글 보니..님이 좀 취했던가...난독증인가 싶네요..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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