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식, 2,000cc 뉴소나타(일명 Y3) SOHC 입니다.
제 명의로 등록된 것이 1996년 인데... 제가 몬 햇수만 벌써 14년 째 이군요.
이젠 입양 보낼 때가 된 것 같네요. 오늘 내일 새차 계약하러 가자는 마눌님 엄명이
떨어졌습니다.
언젠간 떠나 보내야하는 거지만.. 막상 보내려 하니 그간 같이한 시간과
추억.. 그리고, 제 정성 등에 왠지 기분이 우울 합니다.
현재 차 상태가 8~900만원짜리 중고차 보다 더 좋으니...그냥 더 탈까..? 하는
생각도 계속 들구요.
아직 어떻게 처분할 지는 결정 못 내렸지만, 새차를 사더라도 내내 생각날 것
같네요. 보배 사이버 매장에 올릴까..생각 중인데요.. 차는 처음 파는 거라..^^
군에서 운전/정비를 해서 언제고 항상 예방정비로 부품사서 교환했고..
따져보니.. 2000년 부터 현재까지 정비로 부품값만 한 700 이상 들었군요
^^(뭐..엔진도 새로 교환하고 이제 8만 뛰었으니..)
예방정비를 했기에 교환한 부품도 모두 쓸만 한 겁니다. 부품 걱정이야 없죠.
차를 아끼는 분에게 시집가야 할 텐데... 저 같은 사람이 별로 없겠죠? ^^
그나저나..얼마를 받아야 하나...고민 중입니다^^
사진 첫번재와 마지막이 2007년도 사진이고.. 나머지는 오늘 찍은 것 입니다.
아래는 2001년부터의 제 정비 내역입니다.
리프트 & 프레스..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닌.. 손으로 가능한 부분을 제가 해서 그렇지..
모두 카센터에 맞겼으면 2배 가까이 더 나왔을 것 같네요.
총 계 (만원)
1,221
비 고
2001년도
480
전체도색
160
진주색-시온카독크
크로스 멤버
30
센터 멤버
쇼바셋트 올 교환
35
쇼트엔진 교환
185
교환 당시 12만8천 Km
(헤드 + 쇼트엔진)
하체 방청방음
25
지바트-성수점
미미 올셋트 교환
12
알터네이터
18
라지에이터 & 라지에이터 팬
15
2002년도
파워펌프
5
72
라이트 아세이
12
턴시그널
2
오무기어+고압호스
30
스타트모터(세루모터)
15
산소센서
6
점화플러그 & 배선
2
2003년도
85
에어플로우 센서
15
윈도우 스위치(운/조수석)
6
와이퍼 모터
4
와이퍼 암
3
타이어 & 휠
45
전면 유리 교환
12
핸들 가죽작업
2004년도
50
라이트(좌/우)
12
리어 턴시그널 셋트
8
프론트 스피커-파이오니아
10
리어 스피커-스피커몰 6.5" 우퍼
7
실내등(선그라스 케이스 포함)
2
점화플러그 & 배선
3
연료모터
8
2005년도
58
미션 재생품 + 토크컨버터 신품
40
인히비터 스위치
4
휴즈박스 & 릴레이류 올 교환
8
파워펌프 통 + 파워호스
6
2006년도
68
브레이크 캘리퍼
10
산소센서
5
미미 올 셋트
12
브레이크 부스터
25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등속조인트(좌/우)
13
점화플러그 & 배선
3
2007년도
137
히터코어
20
타이밍작업 + 워터펌프
25
작업 시, 19만 8천 Km
벨브 가이드 고무
배전기 & 배전기 캡
12
튜닝 알터네이터 (암페어 높은 것)
21
센터멤버
25
크로스멤버
문짝 웨더스트림(방풍고무)-올 교환
10
윈도우로드 고무-올교환
5
프론트 디스크로더
9
리어댐퍼(조수석)
6
레터널 바 & 부싱 일체
4
2008년도
121
&l
사이버매장 차량광고 신청 02-784-2329
인터넷 신청
추천10`
여태 관리 잘 하실걸로 보면...
보험 이라 세금 부담 갖고 사실분 은 아니라고 생각 되는데요 ...
세차 구입 으로 파시는건 넘 아까운데요 ...
파시고 우울증 걸리지 모릅니다 ...;;;;
앞으로 몇년 더 있으면 진짜 못 보는 차 인데 ... ㅠㅠ
정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타보고 싶네요^^
팔기 너무 아까울거 같습니다.
엘란트라 사진도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되어 있으면 탐이 나던데 좋네요..
실외,내 세차같은 느낌?ㅋㅋ
앞으로도 쭉~깨끗하게 타세요~ㅌ
그땐 그랜져가 대장일때...
제가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코드명 때문인데요,
Y1: 일명 스텔라 소나타 (1985~86년)
Y2: 전륜구동형 신형 쏘나타 (1988~93년) - 91년에 "푸다"님 애마의 모양으로 바뀜
-> 이때 Y3로 바뀐줄 아는분 많으나 코드명은 그대로임.
Y3: 쏘2, 쏘3 (1993~98년) - 쏘나타 3은 소나타 2의 페이스리프트 이므로 코드명 같음
EF: EF 쏘나타 (1998~04년) - 코드명이 차명으로 쓰인 EF소나타, 01년 뉴EF으로 개량
NF: NF 쏘나타 (2004년~09년) - 07년 트랜스폼 출시
YF: YF 쏘나타 (2009년 9월~)
즉, 상기 차량은 Y2 입니다.
주인장 및 여러분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태클 금지 -.,-)
y2:88년에서 90년 앞 그릴과 브레이크등 범퍼 트렁크 등등 다 다르죠 y3랑은
y3:91년부터 93년 나왓죠..골드모델 추가 되고..골드팩도 잇엇습니다..골드팩은 가죽없고 엔진 dohc에 전자 계기판 그때당시 고급옵션이죠...
쏘나타 2는일명 (bb)라고 합니다..엑셀은 x3--이건 신형엑셀 x2는 구형엑셀..
양도하신다고 하시는데 언제 얼마에 양도하실 계획이신가요?
자세한 사진 그리고 가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fourzeronine@한메일입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제가 아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종합할 땐 93년 5월에 나온 소나타 2를 Y3로 부릅니다.
아버지께서 당시 92년식 쏘나타 골드를 사시려다 "Y3" 프로젝트로 개발되는
소나타 후속모델 (92년 당시는 차명이 정해지지 않고 Y3로 불렸음..기억이 가물가물)
즉, 1년뒤 새로나온 쏘나타 2 (골드와 GLS를 망설이다 GLS로...)를 사셨고
저도 나중에 쏘나타2를 샀습니다.
단순히 네이버 지식검색으로 조회한 결과가 아니라 지금 YF에 여러분들이
관심 갖었듯 저 또한 당시 새로나올 Y3에 대한 기대가 많았었죠..아...벌써 18년전..
참고로, 93년 5월 13일, 14일 일간지 기사에도 "88년 [Y3] 프로젝트로 5년간 1500억원을
투입한 차세대 수출형 승용차 "쏘나타 2" 가 13일 종합운동장에서 3,000여명의 각계인사
참석 발표회를 가졌다"라는 보도자료 기사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기사는 현대에서 작성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신문사별로 약간
편집을 거친 후 개제합니다.
91년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93년 5월경 쏘나타 2가 나오기 전까지 판매된 모델을
Y3라 부르는 근거와 쏘나타 2가 bb로 불린 근거자료 혹시 제시해줄 수 있는지요?
단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잘 못 알려진 정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근거자료 특히 bb에 관한 자료가 있다면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에 되겠습니다. ^^
저두 93년도에 쏘나타 2를 사서 좋은추억이 많앗네요 그전에 y2탓엇구요 90년식..그리구 93년도에 쏘나타2는 골드팩이란는게 없엇구요 그냥 골드 엿던기억이 잇는대 95년도에 가죽빠진 골든팩이 추가 됫엇구요 그때 전 93년도에 썬루프 순정으로넣을려고 수동뽑을려다 오토까지 다 집어넣어야..썬루프 순정으로 넣어 준다고해서 골드 오토로 삿엇네요..
bb라는건 현대에 전화 해보시면 알겟지만..차 이름이 붙여지기전 명칭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예를들어 그랜져는 b8인가 그걸로 알고잇구요..
저랑 연배 가 비슷하신가보네요 차 스바루 타세요? 저두 일본차 좋아 하는데...
벤츠 e클라스와 현제 렉서스 gs430탑니다 저두 어렷을때 고딩때부터 자동차 잡지 구해서 집에서 보는 광이 엇는데..제가 올드카를 좋아 햇엇거던요 그래서 포니2승용도 보유하다 2년전에 일산에 팔앗는데..
그리구 혹시 제가 현대에 좀 아시는분이 잇어서 그렇게 알고 잇엇는데..님이 더 자신잇게 이야기하셔서 제말이 틀릴수도 잇겟네요..하지만 전 또렷이 기억이 납니다 92년도에 뉴쏘나타를 y3라고 햇던기억이 그
돌이켜보니 92년 쏘나타(Y2)을 부모님이 사실때 골드와 골든팩과 망설였던 같네요.
(이때 골드/골든?팩은 GLS+디지털계기+가죽시트+ABS 었을거에요
DOHC엔진이 아니라)
그리고 쏘나타 2(Y3) 골든팩은 95년에 크레도스에 대항하기 위해 GLS에 안개등, DOHC, 15인치 알미늄휠 등을 추가한 직물시트로 나왔었죠 ^^ 글 수정했습니니다.
Y2 쏘나타가 나오면서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91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왔으니 그게 Y3라고 많은분들이 오해하셨나봐요.
본가에 내려가면 학생때 부터 모아두던 카탈로그, 가격표 등 보면 더 자세히 알텐데..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는군요.
이미 포니2를 보유하셨었다니 저보단 훨씬 연배시네요.
전 92년 당시 고3이었습니다. ^^
아무튼 만나서 반가웠구요,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