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6차선도로였습니다..
제가 1차선 맨앞에 정지선에 서있었구요..
파란불에 출발하려고 한3미터 쯤 전진했을때..
학생이 자전거타고 쏜살같이 와서 운전석쪽 휀다쪽 받아버리네요..ㅜㅜ
학생 자전거 앞바퀴 휘고 제본넷뜨에 자전거 뿔인가? 그걸로 쭈욱~~긁어서 조금 패였네요.(페인트까짐)
a필러에 가려져서 제가 못봤나 봅니다..(죄송)
제 속도는 10키로정도 밖에 안냈을 때니까요.
그래도 차 갓길에 세워 부모님께 연락하라니 계속 괜찮다며 간다고 해서
결국 연락이 되서 오시라고 했더니
지금 바빠서 못온답니다(속으로 뭐 이런 부모가 다있나??생각했죠)
학생이 다친데가 없어서 (단순히 상처 난곳도 없었음)
결국 근처 파출소에들려 사고경위 얘기하고 헤어졌습니다..(뺑소니 신고 할까봐 무서워서)
그리고 다음날 부모님한테 전화와서 난리를 치더군요 (대충 예상했음)
그리고 그 경찰서에서 만났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학생 부모님이 참 밉상이더군요
나를 완전 사기꾼에 죄인 취급하니..(내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군....)
뭐 어떻할꺼냐 애를 차로 받아놓고 왜 그냥 보내느냐??
이딴소리나 하는지 원...내입 더러워질까...더이상 대답 안했습니다......
나가서 경찰에게 제차 사고 부위 보여 줬습니다
경찰 하는말이 범퍼 손상이 없는걸로 봐서
학생이 녹색 신호에 깜박임에 급히 건너오다 부딫친거 같네요..그러더군요
그래서 자전거로 횡단하면 차로 보는 것이 아니냐..따졌더니...
맞다 맞는 말이지만..절차가 복잡해진다...하더군요..
저도 사건접수는 싫더군요... 복잡..하니까..
좋게 해결하세요 이러길래..알았다 보험 처리 해주겠다 했죠...
그리고 걍 헤어졌습니다.
보험에서 전화와서 자전거 수리비20에 치료비 약값 60만원 달라네요 ㅋㅋㅋ
해드릴까요 하더군요...저는 아직 커가는 학생이니 해달라는데로 다해주세요 그러고 끊었습니다..
결론은 학생부모님이 쓰레기 같았다는.....
결국 제차는 자차로 수리........할려고 했지만 아직 안했네요..
안전운전 합시다..
그리고 이런 경우나 비슷한경우 어떻게들 처리하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맨앞에 있어서 사고가 났어요
내려서 끌고 건너면 보행자
뭐 다른차 실기스 나게만 건드려도
교환에 렌트에 100이상 우습게 깨지는 세상입니다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차 수리 잘하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