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DM 2.2cc 2WD 2015년식 타다가 주행거리가 워낙 많은지라(년 간 5만킬로) 큰맘 먹고 모하비 썬룹빠진 풀옵으로 바꿨습니다.
법인차라 장기랜트로 했고, 차량 총 가격은 5100만원 정도입니다.
저녁 때 10Km 정도를 운행해 본 결과...
1. 싼타페가 그랜저라면 모하비는 에쿠스정도의 감? 암튼 덩치도 크고, 엔진소음도 거의 가솔린 수준이었습니다.
2. 싼타페는 초반 굼뜸이 좀 느껴지는데 모하비는 반응이 바로바로 옵니다.
옛날 그랜저xg 탈 때의 출발감이랄까...
3. 고속주행은 아직은 모르겠어요. 주행을 못 해봐서. 싼타페는 180Km까지는 진짜 쭉쭉 나갔었는데...
4. 싼타페에 제 폰(갤8)을 올려 놓고 정지상태에 있으면 삼성핼스앱의 걸음수가 막 올라 갔었습니다.
그만큼 진동이 있었다는 얘기죠.
모하비는 안올라가네요.ㅎㅎ
5. 싼타페에는 있고 모하비에는 없는 게 스마트테일게이트와 전동식 주차브레이크입니다.
특히 스마트테일게이트는 뽀대가 장난아닌데 많이 아쉽네오.
모하비 트렁크는 수동으로 살짝 내리면 자동으로 잠기는데 무슨 모터가 달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잠기는 모터 소리가 나요.
반면 우적감지와이퍼가 모하비에는 있더군요(싼타페에는 없는데)
6. 많은 분들이 모하비 승차감 얘기 하시는데 싼타페는 좀 하드하고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모하비는 출렁출렁하는 느낌이랄까... 암튼 모하비가 전 느낌이 더 좋더군요.
2열에 탄 와이프도 싼타페 보다는 낫다고 하고.
7. 새롭게 안 건 도어 4짝 모두 우드그레인 틈새로 붉은 조명을 넣어서 분위기 은근 좋습니다.
8. 싼타페는 스티어링휠 감도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컴포트로 해 놓으면 진짜 정지상태에서 손가락 하나로 돌려도 핸들이 쉽게 돌아가는데 모하비는 그 기능이 없네요.
아직 적응이 안 돼서 그럴 수 있지만 주차할 때 팔에 힘깨나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시트를 브라운으로 주문 했는데 영맨이 착각하고 그레이로 해서 보냈네요.
브라운씨트 은근 부러웠었는데... 쩝.
아.. 본의아니게 싼타페 까는 글이 될 수도 있는데 당연 4기통과 6기통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싼타페도 고속에서 조용하고 참 좋은 차였습니다.
이상 자랑뻘글이었습니다.
핸들은 유압식이라 컴포트나 스포츠모드가 없습니다
케일게이트는 그냥 쓸 생각입니다.
차에 손 대는 거 싫어해서요.
완전 까만색이 아니라서...
항목체크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걍 쿨하게 넘어 갔습니다.
고속에서 x시리즈 모하비 달리는거보면 무서움
좋은차부럽습니다
2열 장거리는 삼가 바랍니다./
저도 올4월 18MY 튜온 패키지3 개넣고 잘타고있네요 ㅎㅎ
나머지는 흐음
롤링 바운싱 피칭 넘심해요.
그것빼곤 대만족했었죠
쇼바하면 후회안하십니닼ㅋ
신차 구매하시는 분들
내부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궁금합니다
괜히 3000cc 디젤이 아닙니다...
전 이제 딱 1년됐네요ㅎ
무사고 기원합니다~^^
만족도 높으실거에욯ㅎ
모하비만한차 없죠
힘도좋고 정숙성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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