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후면 15살이^^[47]조회 7,313 | 추천 130 | 2009.10.05 (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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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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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식 현대 쏘나타2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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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때는 1995년 12월(초딩2학년때)집앞에서 빵빵빵소리나고 아버지께서 나와보라고하셔서
어머니하고 동생하고 나갔더니 직접 울산출고장 가셔서 수원까지 타고오신...
당시 어린저에겐 이차가 최고의 차란 생각과 함께 다음날 학교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일쑤였습니다.
각설하고 아버지께서 쭉 타오시다
차량을 바꾸시면서 제가 물려받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면허 갓딴 2005년 10월경 자동차 전공인 저에게 물려주셨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은 물론 아낄수밖에없는 소중한 차량입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밤늦게 여자친구 데리러 중심번잡가 시동걸고 대기중 취객이 뒷자리에 타서 승차거부한다고
먹고살만하냐..XXX가 어쩌고 저쩌고...온갖 욕 다먹어가며 뒷통수맞아 성질나서
경찰불렀던기억..(만취된 취객이 택시로 오인)
사고는 수원대앞 삼거리에서 신호대기중 음주에 빗길 미끄러진 렉스턴차량에 운전석 문짝쪽을 강타당하는
큰사고를 당한적이 있습니다..차는 많이 아팠는데 전 멀쩡히 걸어나왔습니다.
재밌는 일은.마후라에서 흰연기 많이나오고 차가 오일을 조금씩 잡수시길래...
주제모르고 나름 우쭐대며 정비지침서 펴놓고
가이드고무 갈아야지 룰루랄라 신나게
로커커버열고..가스켓본드 가스켓 깔끔히 빡빡 제거하고 로커암 분리하고 밸브대가리 떄려가며
코털핀 뺴고..이왕한김에 밸브소음도 잡자하여 오토래쉬도 갈고..
한창작업중 밸브 연소실로 떨어지지말라고 에어호스 꼽아놨는데 갑자기 빠지면서 연소실로 밸브가 떨어져버린사건..
..그날 친구와 회사에서 타이밍 벗겨주시고 헤드까지내리고..결국 밸브빼고
새벽에 집에들어갔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원님들 직접 손수 자가정비 하시는건 좋은데. 엔진쪽은 웬만하면 건들지맙시다.잘못건들면 몇배의 비용과
몇배의 피땀이 들어갑니다..제 친구놈은 플러그간다고 직접 빼다가.얼마나 쎄게 박혀있었는지 돌리는데 퍽하고 부러져서
난리난적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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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깔금하네요~
번호판은 차 나올시기에 달린 번호판 그대로 달린게 개인적으론 멋져 보이더군요 ^^
감사합니다^^
계기판 순정으로...강추! -_-;;;
나머진 멋집니다~
이르렀는데 마침 속도메타까지 나가서 구간거리계가 먹통이되어..바꾸면서 함 해봤습니다.
감사해요^^
가끔 어른들 모실일도있고 집 지하주차장도 못나가고 너무 불편해서 다시 돌렸습니다.
엘란트라 do수동 좋죠^^헌데 거의다 so밖에 없어서^^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관린잘하셧서 오래타세요~^^
감사드려요^^
하다못해 문짝도 호환이 되더군요.;;ㅋㅋㅋ
아버지가 1톤트럭도 하나 있으셔서 거의 트럭을 타고다니시고
이차로는 현재 거주지인 수원에서 고향 경주까지 명절날이나 제사때 장거리용 및
기타 조금씩 왔다갔다 한 기억밖엔 없네요.제가 받고나서 조금씩 나들이용및
출퇴근용으로 탔다는.ㅋㅋ 8만5천때받아서 이제 13만 조금넘겼습니다.ㅋㅋ
2005년까지 단한번 짜잘한 사고도 없었는데 제가 받고나서 사고가 2번이나 있었네요.
2번다 음주차량에 받치는사고....안전운행이고 뭐고 가만 서있는데 박아주시니
답이없더군요.안전벨트밖에는..^^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