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진이 왼쪽으로 누웠어요.
렉스턴 문 밑으로 물 세는거 정상입니다.
문 뜯어보신분들은 내부 구조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겁니다.
창문을 잡고 있는 고무 레일을 보시면 딱 밀착이 안되게끔 되었습니다. 작은 요철이 보일겁니다. 고무가 딱 밀착이 되어 있으면 유리가 아래 위로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물이 스며 들면 실내로 유입 문제는 어떻게 하나?

물이 유리와 고무 틈새로 스며들지만 초고압으로 틈새에 밀어 넣지 않는 이상(그런 실험 조건이 아니면 자연적으로 그런일은 없겠죠?!) 스며든 물은 중력의 영향으로 밑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기전 고무막이 한 번 더 차단합니다.(프레임리스)
차단막까지 물이 도달할 정도로 유입량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에서 보듯이 유리창틀로는 물이 안 들어왔죠? 스며든 물은 문짝 내부로 흘러내립니다. 유리창 모터가 내부배선들은 스며든 물에 적절한 방수 성능 만큼 확보되어 있습니다.(방수등급은 아래에서 물이 쏘아지나, 아니면 아래위 사방에서 물이 쏟아질 때 방수가 되냐 이런 등급이 있음) 내부로 흘러든 물은 당연히 빠지도록 배수구멍이 있습니다. 차 있으신 분들은 문 열고 밑부분 잘 보시면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습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차량문을 수직단면으로 봤을 때
차문은 외측철판, 내측철판, 그리고 내부에서 보이는 마감재(도어트림)이 있습니다. 문 내부 수리를 위해 도어 트림을 뜯으면 내부철판은 스피커, 배선, 경량화를 위해 큰 구멍들이 있고 얇은 비닐이나 철판 마개가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외부철판과 내부 철판 사이에 유리 레일, 모터, 도어락 부품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차량을 보시면 스며든 빗물에 젖은 명함, 먼지가 한 가득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