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역시에서pc방하고 있는 눈팅 회원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글올려봅니다 밑에 글은 전에 pc방카페에 올린 글이고요
7월16일을 마지막으로 쉰다하고 8월10일까지 잠수였다가(저희 급여일이 10일) 10일날 급여 달라고 카톡이 왔고
다음날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문자가 왔고 오늘 노동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요?안주겠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최대한 끈적끈적 똥보다 더 드럽게 주고 싶은데 어찌 해야할까요?
막연한거 말고 노동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워...제가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이제 모든게 구라였다고 생각까지 드네요
저번달 주말 알바하기로 들어왔습니다. 학원 다닌다는 아이였고 나이는 22 여자고요
버스로 4,5정거장 피시방에서 1년정도 했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짤렸다더군요
주말 이틀하더니 자기가 평일 하면 안되냐더군요 평일 알바가 월요일부터 그만두기로 했던터라
힘든데 괜찮겠냐 했더니 할수있답니다 제가 평일은 4시부터 나오라 하는데
구할때까지 자기가 한다하여 학원 끝나고 오면 6시까지 올수 있다기에 그럼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삼일후 학원이 종강했다며 자기가 평일 4시부터 나온답니다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 알바 공고를 올렸는데 잘 안구해지더군요...
그러던중 일한지 딱 2주가 된 금요일날 6시쯤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며 들어가보면 안되냐더군요...
그러라 했습니다 다음날 나왔습니다.뇌출혈이신데 간호할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다 길래 그럼 들어가봐라
했습니다 문자가 왔더군요 편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내일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음날 세시가 되었는데 안나오더군요 혹시나 하고 핸폰을 보니 문자가 왔더군요 어머니상태가 안좋으셔서 몇일 못나오겠다고
답장도 안하고 바로 알바 공고 올렸습니다...
다음 월요일날 아침에 야간알바가 오늘부터 나온다했다더군요...
월요일에 나왔길래 출근 한시간전에 문자 한통보내면 어쩌냐 그리고 너 오늘부터 다시나오는걸 내가 왜 야간알바에게 들어야
되냐 한마디하고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간단히 하고 끝냈습니다.
그러다 주말 알바가 안구해져 너 피곤해서 안되겠다 2~3일전에 얘기하고 쉬어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10일(일요일)에 저 월욜이나 화요일에 쉬면 안되냐길래 그럼 화요일에 쉬어라 했더니 내일 쉬겠답니다
몸이 안좋아 병원좀 가겠답니다...그럼 왜 월욜이나 화요일에 쉬겠다고 물어본건지...
아...그래라 했습니다 수요일 주말 야간 남알바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퍼서 자기가 오늘 대신 나간다고...
목요일 나왔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걸 니들끼리 정하냐고 아파서 못나오겠다는데 내가 안된다 하겠냐고 그런건
니가 직접 연락하라고 그리고 토요일 출근시간 두시간전에 전화가 오네요 아프다고 오늘 쉬면 안되냐고
상대하고 싶지 않아 그러라했습니다 한주에 3일을 쉬네요...
일요일 안나오더군요 손님이 알바 왜 안보이냐고 묻길래 어젠 아파서 안나왔고 오늘은 잠수다라고하니
그제 새벽5시에 술먹는거 봤답니다....;;아픈게 아니고 아니 아프긴 아픈거죠 술병이니...;;
이제 모든게 다 거짓말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어머니 쓰러지신것까지...
결론은 제가 처음 들어올때 너가 깔끔히 퇴사하면 나도 깔끔히 돈을 준다 허나 너가 지저분하게 나가면
나도 지저분하게 줄거다 라고했습니다.
참고로 평일여알바 10일전에 말하고 그만뒀을때 다음달에 줘야될돈(저희 급여일 10일입니다)
다음달거까지 같이 줬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건 저도 급여 똥같이 주고싶어서 그러는데 그럴경우 불이익이 없는건지요
고소되기 직전까지 끈적끈적 야곰야곰 줄생각이라서요...
노동부 담당자로부터 전화왔을시 가게 운영자금이 녹록치 못해 이런식으로 최선을 다하는거라고 잘 둘러대면됨
알바가 뭘 잘못한건지 이해가 않되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도 님글이 이해가 않되네요...;;
성실한 알바생은 님뿐 아니라 다른 업주에게도 성실합니다. 그런 알바생들은 쉽게 구해지지 않아요.
돈은 성실함의 댓가로 주는것이 아니라, 일한 시간에 비례해서 주는것이고, 불성실한 알바는 그냥 짜르면 되는건데, 돈주는걸로 애먹이려고 하시는게 좀 않되보여서 삐딱하게 댓글 달았습니다.
저 이업한지 1년 4개월 됐습니다...그동안 잠수탄 알바는 딱 두명이었고 그중 하나는 남자 야간이었는데 5일만에 나타나서 경찰서 있었다 죄송하다 하고 저도 깔끔히 돈주고 끝냈습니다...
아무튼.....네 않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걍 주고 마세요..
노동청에서 사실 확인 차 알바하고 사장님 출두하라고 하면 알았다고하고 1차는 가지 마세요...
그럼 얼마 있다가 다시 출두하라고 합니다...이 때는 가십시오...무단퇴사 해서 사람 구하고 높은 급여로 일당 썼다 하시고..소란 좀 피우시고...상황이 안 좋으니 언제까지 급여 주겠다고 하세요
어차피 안 줄수도 없는 돈이고, 조금 억울하시더라도 그냥 주고 깔끔하게 끝내세요..
기본이 안된 알바라고 하더라도 괜히 엿먹이려다가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니 뭐니 해서 걸고 넘어지면 골치 아픕니다. 그냥 돈 주고 한마디할 필요도 없이 평생 그렇게 버러지처럼 살라고 냅두시는게 최대한 깔끔한 방법이죠
앞으로 계속 장사 하실거면 그런 아이들 계속만나실텐데 스트레스 받으면 지는겁니다
어차피 최저 시급 주시지 않나요???
떨라뿌는게 낫습니다
괜히 그런데 에너지 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결국은 비슷한 사람밖에 안됩니다
저의 질문은 주긴준다 허나 이 뭐같은 경우를 어찌해야하냐 법에 걸리지 않는 한도에서 입니다...
왜 최저임금을 논하시는 분이 몇분 계시네요? 그리고 저 말이 최저시급이지 예를들어 월 급여가 586720원 나왔으면
60부칩니다 그리고 식대도 별도로 주고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최저시급 논하시는분들 저로선 이해가 안가네요...;;
불성실해도 최저임금은 주셔야죠.
안준다는게 아니라고요....줄건주고 뭘 주장합니까 주면 사건 종료인데...
일단, 직원 무단결근시 문자,메일 등으로 출근을 종용하는 증명을 남겨야 되구요, 내용증명도 발송해야 됩니다.
몇월몇일까지 출근하지 않을 경우 징계위원회 회부? 하고, 기한내 출근이나 출근의사 없을시 몇월몇일자로 퇴사처리 한다. 뭐, 하여간 그러한 내용으로 내용증명 발송해야 되구요 공식적인 퇴사는 내용증명으로 통보한 날짜가 됩니다. 그리고 급여는 퇴사일자로 통보한 일자를 기준으로 2주이내에 지급이 되야 업주가 책임이 없어요...
즉, 무단결근, 무단퇴사해도 임의로 해고 할 수도 없고 오히려 정해진 기준에 맞춰 급여가 지급되지 않을 경우 사업주가 불이익을 받게 되는 그런 구조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업하기 힘듭니다... 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위에 뭐 최저시급 주면서 성실한 사람 구할생각 하지마라는 글 진짜 어이없네요...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봤거나 최소한 사람 관리하는 일은 평생 한번도 안해보신 분인듯 합니다.... 남의 일이라고 말 함부로 쉽게 하시네요...
주고 잊어버리라는 쪽이 많을겁니다
짜증나고 괘씸한 심정은 알겠지만 말이죠
글쓰신분 힘내시길..
일일이 신경쓰지마시고
깔끔하게 주세요
나중에 손님으로와서 개진상떨까봐
무섭네요 하아~씨부랄년
벌금으로만 때울수 없습니다.. 형사로 나온 벌금형을 토대로 민사 들어가서 통장 압류 잡습니다... 그럼 벌금에 밀렸던 급여, 그리고 급여의 20%이자, 민사 비용까지 다 부담해야 되요...
벌금으로만 때우려면 사업주가 개털일때만 가능한거에요...
근데 글 올리신분은 사업계속 하시는 분이라 해당 안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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