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첫째.

바쁜데 계산하려고 여러 사람들 줄 쫙 서있는데,

돈 계산 다 하고 얼마입니다 말하면

그때가서 보따리속 지갑 찾는 사람들. 이런사람들 특징이 꼭 보따리 속에 지갑 넣고 있음.

아놔, 아주 속터짐. 계산할때 좀 꺼내던가, 멍~~ 있다가 얼마에요 하면 그때가서 잉? 하고 보따리 뒤지기 시작

지갑은 왜 또 보따리 맨 밑에다만 놓는지,

주로 아줌마들 대부분, 그리고 젊은여자들도 다수. 남자들은 대부분 카드나 현찰들고 대기, 근데 가끔 남자도 고문관 같은 놈들이 있어, 계산하라고 하면 아줌마 하는 짓을 하는데, 남자가 저러면, 남자가 왜 지갑을 보따리에 넣고 다녀, 하며 뒷통수 한대 팍 때리고 싶은

둘째

삼성페이

요즘 삼성페이 많이 쓰는데, 이것도 좀 답답함.

앱실행하고, 지문인식인지 홍체인식인지, 아니면 비번누르고, 그리고 몇초 있으면 실행.

여러사람들이 줄줄이 삼성페이 결제하면 이것도 굉장히 카운터에서 시간끔.

내가 봤던 놈중 압권은. 카운터 와서 방전됐다고, 충전기 달라고, 그러고 충전기 꼽고 전원버튼 누르고 부팅함. 내 이런 놈도 봤음.

계산하기 전에 카드나 현찰들고 있다, 딱 주면 얼마나 좋음.

바쁜세상에 카운터에서 시간끄는 사람들 보면 이해안감.

추가)

삼성페이 바로 된다고 하시는분 계신데...

절대 아닙니다. 본인은 지문인식후 그게 끝이라고 바로 건네지만.

프로그램 화면 잘 보면, 지문인식후 몇초 딜레이 되고 활성화 됩니다. 몇초 딜레이 있음. 그 이후 단말기에서 인식됨.

거기다 또 단말기에 쓱 대면 바로 인식되느냐. 그건 또 아님.

단말기에 대고 기다려야함, 전반적으로 카드에 비해 매우 느림.

즉 잠금해제-앱실행-지문이나 홍체인식-그리고 몇초 딜레이-단말기에대고 또 몇초딜레이 이런식임.

이게 단말기가 한번에 인식하느냐 그건 또 아님, 카드에 비해 상당히 느리고, 고장난 마그네틱처럼 한번에 안되는것도 다반사.

30초내 인식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삼성페이 = 마그네틱고장난 카드수준.

반면 카드 꺼낸다-건넨다-ic부위 꼽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