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촌동네삽니다.
제가 피린계 알러지와 아테스??아스테??뭐 어쩌고 저쩌고 펜들어가는 알러지도 있습니다.
막말로 두통약인 아스피린과 타이레놀도 못먹습니다. 먹으면 죽습니다.
감기몸살로 동네병원가서 진찰받기전 간호사문진에서 분명 알러지 반응이있다고 말하고
처방을 받고 주사 맞고 2분후에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3일후에 깨어난적이있습니다.
충주.....무슨 사거리에 XX의원이었죠.
병원에 의료사고 신고하고 간호사에게 말했다....조서쓰고 대질하는데
그 씨부랄년 자긴 그냥 사무장이 시키는 멘트로 물어본거지 그게 먼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뭐 간호 조무사도 경력이 있다고 하는데...
보조인력입니다. 사람목숨을 가지고 하는일입니다.
고등학교부터 대학교 몇년을 개고생 해가면서 배운것과 놀거 놀고 할거없어서 학원에서 엉덩이주사 혈관주사
놓는거 배운것은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뭐 어릴때는 금융사기로 몰려 손석희씨가 제이름도 말한적있구요.
물론 저도 사기당한것이 재판에서 밝혀져서 무혐의 처분도 받았구요.
성한몸도 아니지만 빚갚으려고 3잡에 대리운전까지해서 빚 청산하고 지금 조그만 가게 창업준비 막바지에요.
간호조무사때문에 부모님보다 먼저 요단강 건널뻔한적이 있어서 쓴글입니다.
나름 국립대 나왔는데도 국어에 대해 큰 신경쓴적이없어서 단어선택이 틀린줄 몰랐네요.
틀린 wrong
아스피린은 피린계열 약물이 아닙니다 아스피린은 주성분이 살리실산입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인데 일반의약품 감기약과 근육이완진통제 생리통이나 위경련약에도 들어간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겠네요
부작용이 있는 성분은 꼭 외우고 계셔요
참...미치네요. 병원에서도 저 같은 경우가 흔한건 아니지만 종종있는 알러지라서
알러지 반응나타났을때 먹는 비상약을 항사 휴대하라고 말씀하셔서 정기적으로 일주일분씩 안먹어도 처방받아
휴대하고 다닙니다.
남들 두통약 하나에 편해질것을 약못먹고 두통하나로 몇일씩 고생하고 타박상이나 운동후 결림에도 진통제나 이완제를 못먹으니....그냥 쌩으로 참다보니 미치는거죠.
급격히 발생하는 약물부작용 반응을 아나필라틱쇼크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단시간에 발생하는 부작용은 단순 알러지는 아닌것 같네요.
단순 감기몸살의 진료이고 가장 기본적인 주사처방이었기에 의사책임이 아니라고했지만
병원측에서는 의사의 실수도 인정한다면서 알러지로 인한 치료비는 지급해주었습니다.
진료전에 간호조무사가 물어볼때 피린계알러지가있어서 펜잘.게보린.아스피린.애들 감기약인 부르펜조차 못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분께서 진료할때는 단순 감기몸살이라 저에게 알러지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고 저는 간호조무사에게 말을했으니 당연히 의사분께서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서 알러지에 대해 말을안했던 것이었구요.
먹는 약의 알러지는 호흡곤란과 온몸이 퉁퉁부어오르고 가렵고 저도 모르게 똥오줌이 나옵니다.
눈앞이 노래지고 기절...
츄리닝 고무줄이 터질정도로 부어올라보셧어요?? 부어서 살이 터져봤습니다.
간호사라도 알러지 반응 의사에게 문진표작성을 정확히 했어야하고
또 의사처방대로 간호사든 조무사든
그에따라 주사놓습니다
조무사는 의사.간호사 지휘하에 주사놓고요
모든병원이 가호조무사없인 돌아가기 힘들어요 조무사라해서 무조건 까는건 좀 아닌듯해요
저 현직 병원근무자 입니다
지방이지만 환자320병상에 직원만
200여명 됩니다
요즘 보호자없는 병실로 많이 돌아서는 추세이나 간호사.조무사 너무힘들어요
그분들 환자.환자가족 분들한테
어느집 귀한 자식이지만 쌍욕까지 먹으면서도 꾹참고 일열심히 합니다
조무사든 가호사든 일부 인성이 안된분들이 계시니 이런글이 보이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알고보면 의료직군 힘든분들 많은데 ㅡ.ㅡ
악의적으로 쓴글은 아니구요. 다만 진짜 죽을뻔한 경험이라 쓴글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