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8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에 왕복2차선 도로지만 양쪽에 줄줄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차 한대 뿐이 못다니는 도로 인데요 지나가다 퍽 소리가 나서 뭐지? 했는데 같이 타고 있던 식구들이 사이드 미러 졉혔다고 하네요
바로 내려서 뒤로 가보니 아저씨 한분이 내리시는데 보니까 그분 차 사이드 미러가 반대로 접혀 있어서 죄송 하다고 사과 부터 드리는데. 골목으로 또 차한데가 들어 와서 차 앞으로 빼고 다시 사과 드렸습니다.
그냥 가라고 하셔서 다른분께 꼭 갚겠다고 하고 연락처도 드리지 않고 오기는 했는데 괜히 좀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다시 차타고 가면서 그분이 문 연건 아닌가? 하고 식구들이랑 말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셨다 그런말 했는데
불박 돌려보니 상대방분이 문을 열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그쪽으로 붙어서 달렸더라고요. 블박이 아주 오래된거라 화질도 구리고 전방뿐이 없는거라 뒤쪽으로 가서 이야기 한건 없는데. 혹여 나중에라도 뺑소니 신고를 당하더라도 블박에 녹음된 내용이나 처음 세워서 내렸다 차를 조금 이동 시키고 다시 내렸던 걸로 뺑소니 혐의는 없는걸로 처분 받겠죠?
집에 와보니 파출소에라도 신고 해 놔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넘기지만
다른 동네에서 일어난일이거나
어떻게 연결해도 인맥이 연결되지않을 쌩판남인경우면 서 가서 교통사고자진접수 합니다 ㅋ...
별건없고 그냥 가서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
하고 조서쓰고 기록남겨두는건데
이렇게 남겨두면 나중에 뺑소니 신고해도
안먹힘 자진접수기록이 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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