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의욕 넘친 총각 소방사, 주검으로 돌아오다니…동료들 오열
이라는 기사 제목을 보고 순간 내가 뭘 잘못봤나 했습니다.
기사 제목보고 너무 황당하더군요
어제도 소방관이 밀려오는 물살에 안간힘을 쓰며
붙잡고 있던 간판을 가지고 "소방관의 선택"이란 장난스런 폐드립을 치더니
이번에는 한명이라도 구해야한다는 사명감에
자신의 목숨을 헌신한 숭고한 분에게
의욕이 넘친...이라니
기자라는 놈이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당신은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은 찐따같은가보네
이 부산역 김의성같은 놈
http://m.news.nate.com/view/20161006n22981
'어느 소방사의 값진 희생'이란 제목으로 하면 어디가 덧나니?
아버지도 소방관이시고 아들의 꿈도 소방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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