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떠나 미혼으로 타국에서 직장생활 한지 3년 넘어가네요
매번 생일때마다 쪼까 쓸쓸허네유^^;;
최근에 직장 일에 이런저런 일로 치이고
오늘도 뒷수습하느라 상사 눈치 견뎌내느라 수고많았네유
그만 둬야하나 .. 고심하고 마음졸여가믄서ㅜㅜ
한 주 근근히 견뎌가고 있었는데
생일 축하주 같이 마셔줄 친구도 없이 오늘 외로움 크리터지네용...^^ ;;;
자신한테 소소한 축하해주고 선물 삼아 혼술 찐하게 한 잔 들이키러 갑니다
이런 생일 보내게 하는 내 자신한테 괜시리 미안하고 속에서 울컥울컥한뎅...
형님들 지나가는 길에 격려 한마디 부탁합니다!!
모두 식사 맛있게 하시고
아직 퇴근 못하신 분들 계시면 힘내시구...
모두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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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아가씨 분이 한국인인거 알고 신기해하네요ㅎㅎ
퇴근할 때까지 기다린댔더니 그러랍니다 ㅎㅎㅎ
이따 차나 한 잔 해야겠어요 +_+
중국엔 생일날 오래 살라는 의미에서 장수면이라는 면을 먹습니다
그냥 담백한 라면 종류인데
오늘 혼자 음식점에 와서 주문하면서 생일이라 말하니
장수면을 공짜로 주네요 ㅎㅎ
한국 가고십네용 ㅜ.ㅜ
ㅍ ㅏㅇ ㅣ ㅌ ㅣㅇ ㅣ이이이이이잉!!
감사해요♡♡
아까 서빙 알바 동생한테 좀 집적댔는데 술도 따라주시고 혼자 온거 보더니 옆에 인형도 갖다주고 지금 매우 흥분댑니다
거 어딘가유 총알택배 미역국 가유~
감사해요 힘이 뽜박 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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