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우연히 영화 기획을 알게되었고,
자금 부족으로 펀딩을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주저함 없이 작은 금액이지만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드디어 영화 완성 및 펀딩하신 분들을 초대하는 시사회가 진행 중이며,
어제 제가 사는 수원에서 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펀딩 리워드로 받은 내용은 시사회 티켓 2장
그러나 어린 아이들(초 3, 쌍둥이 여아)을 두고 갈 수는 없죠.
무작정 데리고 갔고, 추가로 20,000원 현금 결재하고
아이들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코멘트 요약
1. 아빠, 어린이는 아빠 말대로 우리 밖에 없다.
2. 저 분이 대통령인데 왜 자살했어?
3.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만화 노무현 책 사주세요.
*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함께 동행한 이유는
마지막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우리 부모가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너는 빠져라" 등
이러한 교육을 조선시대부터 600년 받아왔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이상 이러한 사회를 물려주어서는 안되겠다는 제 자신의 신념과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및 민주주의 사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기 때문입니다.
* 영화에 대해 아이들의 궁금증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으나
만화 노무현 책을 사줬기에 혼자 읽고 이해해보라 했습니다.
펀딩 외 30,000(2인 + 책 값) 추가 지출이 있었으나,
제가 여태까지 쓴 돈 중 기분 좋게 지갑을 열었습니다.
* 많은 분들이 다큐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다큐니까요... 그런데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 조만간 아이들과 함께 봉하마을 다녀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전 영화 관계자 아닙니다.
혹시 한다면 워치좀 알려주실분계신가요
https://www.facebook.com/DocuRoh/photos/a.1770799989808203.1073741827.1770732603148275/1837136383174563/?type=3&theater
부산/경남 있습니다.
마산 씨네아트리좀 이란 곳에서 하더군요.
일요일 16시10분 상영하는게 있어서 예매하고 보러갑니다~~~
잘 볼께요~
여수에서 가까운데는 거기뿐이더군요..
어머니모시고 안사람, 애셋데리고 바람 좀 쐬고 와야겠네요..ㅎㅎ
더 많은 감동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겁니다.
제가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 없잖아요...
매일 눈팅만 했었는데... 댓글달려고 회원가입도 했네요
아이들과 같이 오신분이면 어떤분인지 알것 같네요.(아주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ㅎㅎ)
영화는 약간 아쉽긴 했지만 마음에 경종을 울리는 다큐였습니다.
꼭 한번씩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제 둘째가 제 옆에서 계속 물어보는데
다른 분들 집중하는데 방해될까 죄송스러웠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해운대에서 어제
여러 극장 알아보며 관람 가능한 시간대를 알아봤는데 개인 사정상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예매를 못했습니다
상업영화에 밀려서 스크린 확보를 많이 못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후에라도 꼭 보러 가고싶네요
조금 늘어 났다고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찾아야 상영관이 더 늘어날 수 있을겁니다.
꼭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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