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탑건2 촬영 시작한다고해서 궁굼한게 생겼습니다
탑건보면 조종사가 2명?
복좌형이라고 말하던데요 왜 2명타나요?
국내 T50 이런건 훈련기라서 2명타는건 이해가는데...
인력 낭비인듯 싶기도하고...
F14가 메인이던 저시절에는 컴퓨터가 발달하지 못해서 사람이 2명 탄건가요?
조종사 두명중 한사람이 다치거나, 조종계통 고장나면 다른사람이 백업 가능한가요?
지금도 폭격기 말고 전투기에서 복좌형이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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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F15E 도 동일합니다.
말씀하신 기술력 문제로 조종수 1명으로 모든걸 콘트롤 할수 없어서 2명 탑승합니다.
슐레펜님 말씀대로 한명은 조종사, 한명은 무기담당이죠.
다만 조종사가 계급이 아래이고 무기담당이 계급이 위라면 조종시 의견충돌 날 수도 있겠죠
이럴땐 무조건 조종사 의견으로 조종 합니다.
예를들어, 비상시 (R)담당하는 인원이 만약, faint 할 경우, 무기를 이용하여 격추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체마다 다르지만, 뒷쪽도 조종담당하는 기체도 있습니다.
훈련또한, G훈련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뭐 제가 주위에 조종사 몇 알고 있어서 들어서 그런지..여튼 알기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KF-16 조차 레드플래그때 장거리 이동시에 단좌기는 절대 보내지 않습니다.
진심은 KF-16에도 F-15K처럼 엔진이 두개가 장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일겁니다.
그만큼 하나가 아닌 두개는 엔진 및 조종사, 비상조종계통 등... 공군은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막판에 가격이 후욱~뛰는바람에 kf-16으로 선정이 돼버렸죠...그것만 아니면 땡뻘들이 돌아댕겼을텐데...
하지만 f-14제작당시 컴퓨터는(개발당시 동시대 장비중엔 최고급 수준이지만) 그런 능력이 부족했죠... 결국 사람이 무기 통제를 하기 위해 복좌형을 이용한겁니다...
아파치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90년대 이후 설계된 기종의 경우 컴퓨터 성능(그래봐야 386수준이었지만)이나 사통장치의 발전으로 혼자 다 해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공전투에서는 폭격수 임무는 별로 없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조종이 가능하나 장시간 임무수행시 서로 교대로 조종할 수 있기에 운용이 유리해집니다.
대지임무에서는 항법, 유도, 조준 임무를 혼자서 하기에는 벅 차기 때문에 대지임무를 위한 기체는 거의다가 복좌식입니다. 그리고 대공전용 기체라는게 없기 때문에 거의 다가 복좌용입니다.
그리고 f-14톱켓 초기모델은 단좌식이었으나,조작이 필요한 장비가 많아짐에 따라 복좌식을 업그래이드를 하게되엇고 나중에는 밥켓이라는 폭격임무를 가능하게끔 발전되면서 후방석이 있는 f-14가 많이 보이게 되었죠.그렇다고 단좌형이 일루버 숨기거나 운용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대공임무 수행시는 단좌로도 충분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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