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힐튼이 경영하고 있는 모터시티유럽은 최근 새로운 슈퍼카 MC1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길이 4,503mm, 너비 1,905mm, 높이 1,150mm인 이 차는 V10 600마력의 미드십 엔진을 얹은, 양산형에 가까운 컨셉트카다. 디자인은 제트기 날개와 클래식 슈퍼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차체는 카본 모노코크 보디에 걸윙도어를 적용했다. 자동차 중심부분을 따라 흐르는 선이 이 차를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만들고 있다. 뒷모양은 콘트라스트에 의해 더욱 기하학적이다.
데이비드 힐튼은 “이 차는 싱글 스케치와 베이직 패키지를 선보인 이후 3개월만에 디지털로 개발한 첫 컨셉트카”라며 “단기간에 1명의 디자이너가 만들고 신선한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