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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피드사는 최근 오는 3월4일 개막되는 2008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수륙 양용차인 SQUBA 실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QUBA에 대한 주요 내용은 이미 공개됐지만 이번에 등장하는 실차는 단순한 수륙양용차가 아닌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속을 잠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뒷 부분에 그려진 Zero Emision이란 글자가 가리키듯이 전기의 힘으로 구동하며 지상 주행시는 전기모터로 주행하고, 수상 주행시는 선미에 있는 프로펠러로 추진하며 잠항 중에는 제트분사로 추진한다.
이 차는 지상은 물론, 수상과 물 속 이동도 가능하며 잠항 가능깊이는 10m까지로 알려져 있다. 이 차는 또, 물 속을 이동할 경우는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관관용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특히, 긴급시에는 곧바로 탈출할 수 있도록 오픈카의 형태로 변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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