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하며 글 몇개 적었는데 저같은 사람있나해서요
사건은 오늘 아침이에요
부모님 타이어가 미니카 바퀴마냥 맨들맨들해서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금호타이어 솔루스TA31을 7만원대에 구매했어요
공임비를 만원~공기압조절장치있으면 만오천원 선이라고 알고 출발했찌요
택배를 수령하여 바로 카센터로 갔어요, 원래는 장흥 타이어뱅크라는 곳으로 가려고했지만 가다가 지나가는길에 같은 교회성도가 운영하는 카센터에도 타이어를 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으로 미안하지만 갔어요.(공임비줄거니까)
먼저 오신분이 있어서 그분을 처리하고 계시길래 인사후에 타이어 교체해달라고 하고 사무실에 있었어요
먼저 오신분은 가시고 타이어교체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아 시작했구나 라고 하고있었어요
근데 갈다가 사장님이 오시더니 "타이어 얼마에 샀어요?"라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저는 " 인터넷으로 4짝 30만원줬어요" 라고하니 사장님이"남겨먹는거없이 싸게줬네, 그가격이안나오는데"
하는거에요.
속으로 아.. 잘샀네 라고 기분이 좋았죠.
근데 갑자기 "알고오셨죠?" 라고하시더라구요, 뭘알고왔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데 "저희는 좀비싸요 2만5천원 짝당 교체비용이에요, 렌터카협력업첸데 거기도 2만5천원에 해줘요"라고 하셔서 당황하고 빡침이 왔어요
"다른데는 싼데 저희는 타이어 바람 넣는 것 부품도 갈아줘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교체해주니 비싼가보다 했어요.. 그리고 이미 갈아버린걸 어떡해요 ㅋㅋ 갈고나서 말씀하시는 수법인가 했죠
제 실수죠, 여기서 알았다고 안하고 몰랐다고 발뺌해야하는데,,, 같은 교회사람이 하는데고 좁은 군단위(전남 장흥)라.... 그냥 넘겼죠
근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 교체하는 것을 보러갔어요.
제가"뭘갈아요?"라고하니 타이어 바람넣는 곳 부품을 보여주시면서 "이거 얼마안해요" 라고 하셨어요
또 "다른데는 이걸 안갈아주는데 이걸갈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번거로워요"
라는거에요
근데 저는 지금까지 중고차2대 영업용 탑차2대 자가용1대를 쓰면서 한번도 바꾼적이 없거든요
돈은 내더라도 비싸다는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비싸네요라고 했고 타이어교체하는데 옆에서 먼산바라보며 한숨만 푹푹쉬고있었죠
결국 돈은 10만원을 지불했지만 저희 부모님차는 타이어공기압센서도없어서 1만원이면 가는것인데 2.5배를 줬어요.
아참 타이어바람넣는것 부품 교체(새끼손가락보다 작음)비용후하게5천원쳐서... 만오천원아니 2만원준다해도
비싸서 오늘하루가 기분이 안좋드라구요
원래 그런건지... 무튼... 상호를 밝힐수없지만 아시게되면 거기는 가지마세요...
무상장착 협력점 있을껀데요..
타이어 주입 벨브,찌 그거하나에 몇백원도
하지 않는걸..
전 헌금 그렇게 많이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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