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파 또는 정치에 관심 없다는 분들이 항상 말씀하십니다.
"정치하는 놈들은 다 똑같다...."
우리는 정치인이 임기 내에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이 바뀌길 원합니다.
국회의원이 입법을 하려면 표결을 해야 하고 표결에서 이기려면 숫자와 함께 여론이 필요하고 법안이 통과되어도 헌재에서 부결이 될 수도 있죠.
반쪽짜리 친일재산 환수법이나 사학개정법만 봐도 진보 또는 좌파 정치인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입법이라는 과정이 상당히 복잡한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지지하고 원하는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돼서 입법을 발의하고 입법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암초와 시간이 걸리므로 어찌 보면 임기내에 이놈이나 저놈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지한 정치인이 당선되어 천지개벽이 되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자기 집값 올라간다고 기대하고 찍지 마세요....)
대신 자신이 지지한 정치인이 똑바로 의정활동을 하는지 감시해야 합니다.
투표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뽑으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이 정치에 대한 혐오를 불러온다고 말합니다. 차악이라니요 그럼 정치인들은 죄다 악인이라는 건가요???
"투표는 최선이 아닌 차선을 뽑아야 합니다."
비등비등하고 그 나물에 그 밥 같지만 그래도 국민을 위해 무언가를 했던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시해야 합니다.
나의 주권으로 나쁜 짓을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 투표에서 심판을 해야 합니다.
심판하지 않는 투표 행위가 지금까지 있기에,
투표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우리의 주권은 정치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치를 혐오하지 마세요 정치는 여러분의 생활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한 야당의 모습에 답답해 하지 말아주세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모든 것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야당의 모습이 답답하다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촛불집회에 참여해서 촛불을 들어주세요
민심이 천심이라고 합니다. "즉각 하야하라"는 천심으로 계속 압박해야 합니다.
좋을 것 같네요~
일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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