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된 딸 아들 아빠입니다
잘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우고 사업한다고 나와서 일년반째 힘만드네요
요즘 벌이가 없어 쿠팡도 하면서 허기진 배를 달래보면서 끄적여봅니다
사업 만만치 않네요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좋아서요
시작도 전에 지치네요
잘 되시는 분들보면 참 존경스럽네요
새벽에 쿠팡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네요 어디부터 잘못 되었는지....누가 그러더라구요 사업은 버티기다
버텨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참 힘드네요
그냥 하소연 할때가 없어 끄적입니다
다들 가정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형님 아우님들 다들 화이팅 합니다
눈팅족 42 아빠 올림
홧팅!
님도 화이팅입니다
사업은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저도 잘 몰라요 ㅋ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제 지인의 경우 삼별 x장까지 달고 본인 사업을 차리셨죠.
그런데 삼별에 있을때 수입이 되는 사업이니 좋아보였던거지
실제 하청들을 몰랐던 거죠.
단가는 후려쳐지고 납기는 빠듯하고 공수는 안나오고
죽을맛을 많이 느끼더라구요.
언젠가는 보드 인서트 도와달라고 연락하더라구요;
어찌나 안스럽던지요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는 곳은 버팁니다.
힘내세요!
평안한밤 되세요
그냥 묵묵히 버텨보려는데 힘드네요 ㅎ
동생님? 술한잔하고싶네여ㅎ
저도 딱 골치아픕니다
후회는 더 나중에 해보고 버텨볼랍니다
님도 힘내십셔~
먼 훗날 누군가 내 성공을 물어보면 지금 상황을 꼭 얘기해야죠 그런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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