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얼마전 어버이날 선물로 불이들어오는 골프공을 구매했습니다.
개당 15,000원 정도에 말이죠.
핸드메이드라서 4월달쯤 미리 구매했습니다.
선물하기전에 기스날까 살짝 던져보니 불이 안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문의하였더니 타격을 하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선물하고 불들어오는거라고 설명하기 위해 타격하고 던져보아도 불이 들어오지 않아 문의했습니다.
(판매자는 불이들어오는 공과 일반공을 모두 판매하기에 제품이 잘못왔는지 확인차 문의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선물이여서 교환을 해도 어버이날이 지나버리게 되어 물건 1:1 맞교환을 요청하였으나 안된다고 하였고,
기분이 상해 환불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판매자는 위에 대화처럼 "화나셨죠? 그럼 그힘으로 쌔게 던져보세요." 라는 도발적인 말로 응대합니다.
마지막에 전화달라하여 전화하며 나눈 대화는 핸드메이드 처음구입 해봤냐며, 오히려 환불해달라는게 잘못이라고 화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얼마나 바쁘게 일하며, 주문이 밀려 힘들다는 하소연을 합니다.
동생은 4개 한세트로 약 6만원에 구입했는데 모두 불이 확인이 안되니 답답한 마음에 연락했는데 사과한마디 없고,
"힘이 약해서 그렇다." ,"내가 던져서 되면 어떻게 할꺼냐?", "남자가 쓸꺼아니냐? 그럼 남자가 던져야된다."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미안한데 이렇게 이렇게 해봐라 라고 한다면 수용할 의사가 있었으나, 오히려 고자세로 확인다했다! 제품에 문제가 있을 리가 없다!
라고만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래는 제품설명입니다. 어디에도 남자가 던져라 쎄게 던져라 라는 말이 없습니다.
실제로 필드에서 쓰기엔 공의 제조사나 공의 제품정보가 없어 쓰기 어렵고, 보관용으로 구입했는데 피곤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마음만 받겠다는데 동생이 한달전부터 준비한 선물인데 이렇게 되어서 속상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자의 당당한 태도에 오히려 기분만 상했구요.
돈은 돌려받을 생각도 없고 사과나 했음 좋겠다고 사이트에 문의했더니 판매자에게 연락해준다더니
판매자는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판매사이트는 어떠한 조치도 강제할 수 없다고만 하니 어렵습니다. ㅠㅠ
하지만 판매자는 대답하지 않고 있어요;
더좋은 공도 충분히 가지고 계시고, 동생이 선물한거라 기스날까 글이 지워질까 아까워서 못쓰십니다.
불이 안들어오는건 더이상 큰 의미가 없는데 태도가 너무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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