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빵집 앞에 주차를 해 놓고 빵을 산 후에 후진을 하면서 (1초쯤?) 보니 백미러에 후진등을 켜고 오는 차가 보이더라구요.
바로 브레이크를 밟고 보는데 계속 오길래 경적을 '빵' 울리는데(울린 게 먼전지 받은 게 먼전지는 확실치가 않아요) 계속 와서 제 차의 왼쪽 뒷부분 범처 모서리를 박았습니다.
내려서 "아저씨 계속 오시면 어떡해요~" 했더니~
그 아저씨가 언성을 높히며 "무슨 소리야! 난 브레이크를 밟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이러시는 겁니다.
제 차의 블랙박스가 며칠 전에 전원부가 고장 나서(하필 꼭 이럴 때 사고가 나네요 ㅠ.ㅠ) 블랙박스가 안 되기 때문에 그 차 블랙박스를 보자고 했더니 자기는 블랙박스를 빼 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확인 해보니 블랙박스 전원을 빼 놓긴 했습니다.
꼽으니까 들어오는데 제가 조작 할 줄을 몰라서 영상을 보지는 못했고 경찰과 보험을 불렀죠.
경찰이 오시더니 저쪽에 CCTV가 있으니 주말 지나고 확인 해보면 보일 거 같다더군요.
그리고 오늘 전화가 왔는데요.
CCTV를 확인 해보니 그 차가 먼저 후진을 시작하고 제차가 후진을 시작하더니 제 차가 멈추고 그 차가 와서 받더라네요.
그런데 완전 정차는 3초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제쪽 과실도 잡힐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완전히 멈췄는데 그 차가 천천히 계속 와서 받았는데 제 과실도 잡히는 게 맞는 건가요? ㅠ.ㅠ
보험사에 전화 했더니 경찰서 가서 CCTV를 확인 해보고 전화 주겠다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횽님들께 여쭤보려구요. ㅠ.ㅠ
기다려봅시다.
작년 오산에서 저 가차로에서 우회전 할때
주행차선에서 우회전하던 김여사님이 무리하게 우회전 시전하시기에 찰나에 정지해서 상대보험사에서 블박영상 요구하기에 저과실0 김여사 100 먹여드린전있습니다
경찰에서 3초 정도 정차 해야 정차라고... 하면서 쌍방과실 잡힐 수도 있다고... 하셔서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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