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름 취미라서 공부를 또 했습니다. 저번에는 감사히 제 잘못을 지적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부한 내용은...왜 gdi에는 카본이 쌓이는가? 왜 디젤은 흡기라인에 카본덩어리가 끼느냐...에 대한 공부..
약간 주저리 주저리 잡지식이기때문에 뒤로가기를 눌러주셔도 됩니다.
1. 아반떼md gdi 엔진..
- 예...문제가 음층났죠.....노킹 + 엔진오일 감소....결국 엔진 망가짐인데...왜 그럴까에 대한 공부 결과...
- 아반떼 gdi엔진은 에초부터 열에 취약한 구조였다. 즉 원가절감이죠. 내구성이 약했습니다. 물론 돈의 문제였겠죠
- egr이 없었다. 배기가스를 재순환 시키는 장치인데요. 디젤은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이때문에 카본이 쌓이죠
하지만 가솔린의 경우 불꽃점화에 대한 완전연소가 이루어지기에 가솔린에 달리는 egr은 연소실의 온도를 내리를 역할입니다.
아반떼는 이게 없었죠. 결국 엔진내구성 약함 + 연소실 온도의 지속적 증가로 점화플러그의 불꽃점화가 터지기 전에 gdi에서
연료를 분사하자마자 터집니다. 결국 여기서 노킹...그에 따른 실린더 스크레치 발생...안그래도 엔진 내구성이 낮은데
이러니까 금방 고장이 나오는거죠. 거기에 냉각수가 효율이 안좋았다에서 화룡정점.....여기서 아반떼는 국민차입니다.
차량의 지식이 없는 분이 많이 사시죠.....냉각수를 관리를 잘못하거나...진짜 막 때려밟으면...금방 고장 나는겁니다.
내 아반떼 gdi는 15만이 탔는대도 문제가 없던데? 라고 하시는분은...냉각수 관리를 잘했고, 엔진에 무리를 안주는 주행을
하신분입니다.....이 문제에 대해서 아반때ad에서는 egr벨브는 장착 되지않았으나 엔진 냉각수 라인의 효율을 조정해서
약간 개선을 했을거구요. 이번에 나온 스마트스트림 엔진에는 듀얼분사포트(흡기벨브쪽 1개[MPI방식], 실린더 내부 1개[GDI방식[)
이 추가되었고, 추가로 egr밸브가 생겼죠. egr밸브가 생기면 디젤은 흡기라인에 엄청난 카본이 빨리 쌓이지만..가솔린의 경우는
거의 안생깁니다. 하지만 노킹으로 인한 불안전 연소가 생겨버리면 흡기라인에 카본이 누적되면서 gdi엔진은....흡기포트에
카본이 누적되고 공기량이 불안정해지면서 노킹이 우두두둗두!!! 예...금방 가버리죠.
참고로 제 아이오닉의 경우는 카파엔진[롱스크로크 타입] 1.6gdi에 밀러사이클이면서 egr이 달려있습니다. 5만에 흡기라인
분해해서 봤는데 카본 하나도 없었습니다. 불스X샷 같은건 전혀..그냥 엔진에 무리를 안주는 주행과 급가속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살려면 스마트스트림 사세요^^;;
- 그리고 추가로....싼타페TM 2.0T-GDI도 egr벨브가 없기 때문에 미친듯이 때려밟지는 맙시다..그녀석..세타엔진입니다...
물론 개선형이긴 하지만요^^;; egr벨브가 없다면 흡기라인에 카본은 없습니다...자~~끝!
2. 디젤은 왜그렇게 카본이 잘 쌓이나??
- 디젤은 압축착화 방식이죠. 그래서 연소 특성상 매연이 많이 나와여...거기에 대량의 질소산화물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유로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egr을 달아서 배기가스를 강제 재순환합니다. 이거때문입니다. 흡기라인에
대량의 카본이 끼는 이유죠...고속도로에서는 많이 안생긴다? 왜냐하면 동일한 연소시간에 키로수를 더 많이 가서
그런겁니다^^;; 디젤이 시내에서 쥐약인 이유는...가다서다 시간이 많아서 키로수 대비 연소시간이 많아서 그런거죠
서울시내 순수 100프로 시내 주행만 한 디젤 흡기를 까보면 2만에도......oTL 그런겁니다. 디젤은 관리 잘해주세요.
카본이 다시 연소실로 들어가면서 인젝터에 카본을 쌓아버려요. 그러면 인젝터의 압축분사량이 줄어서 엔진 부조화가
옵니다. 여기서 오잉? 하면서 계속 운전했다가는...예...수리비가 많이 나와여...거기에 디젤 터빈도 관리를 잘하셔야되죠.
자..그럼 egr로 간 녀석이..흡기라인을 다시 타서...그 이후에는 촉매로 갑니다.(가솔린도 있어유)...그리고 지금 차량의 디젤에는
촉매를 거쳐서 LNT를 갑니다. 오잉? LNT대신 SCR이 나온거 아니에요? 아니요...LNT를 남기고 SCR을 추가했습니다.
현기SCR디젤은 전부 LNT도 있어요..그리고 DPF로 가죠. 여기에 매연 PM10이 쌓이게 됩니다. 일정량 쌓이면 연료 후분사로
PM10매연을 PM2,5로 바꾸어서 DPF필터를 거쳐서 밖으로 나오죠. 하지만 여기에서 질소산화물이 많기에..............
까꽁~~하면서 SCR이 요소수를 쏩니다!! 그러면 질소산화물이 요소수와 반응해서 질소와 물로 바꾸죠...!!!!
뭐 이정도가 디젤엔진의 구조라고 보심되구요. 복잡하시죠? 그래서 디젤은 관리를 잘못하면 큰돈 깨지게 됩니다.
DPF도 비싸구요. SCR도 비싸구요. ㅎㅎㅎ EGR은 안비싸지만..인젝터가 비싸요;;;;
부가적으로...GDI도 질소산화물이 엄청 나오는데?? 에 대한 의견..
- 가솔린의 삼원촉매는 일정량 온도가 높아져야 질소산화물을 분리하는데............풀악셀로 인한
불완전 연소 + 삼원촉매가 온도가 낮을때에는 많은 질소산화물에 그대로 배기로 빠지게 되죠...그걸 측정하면 어마어마 하죠 ㅎㅎ
거기에 gdi엔진이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노킹이 발생한다는건 불완전 연소가 생긴다는 뜻이니.....아마 그걸 측정한거라고 봐여 ㅎㅎ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
- 서울 시내위주로 다닐거면 디젤보다는 가솔린이 아무래도 좋습니다. 연료비 아낀거 디젤 관리비로 더 나갈수있기에^^;
- 그래도 연비 높은게 좋다면 그냥 하브를 추천드려요^^.....물론...하브도..oTL...잘못 걸리면 눈물 납니다만;;;
이상 제가 공부한 내용입니다. 혹시 저의 잡지식에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시원하게 태클 좀 해주세요.
더욱더 공부하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애증의 차량..아이오닉입니다.
그리고 보배 형님들을 위한 짤하나^^
이힝~~불금입니다.
공부합니다. 간혹 배선도 보죠^^;; 근데 르노 쉐보레는 그런 사이트를 못찾았어요 ㅎㅎ;;
그래서 답변은 드릴수 없어요....
가솔린엔진에서 벤츄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포트분사든 실린더분사든 인젝터노즐이 오염되면 연료의 무화가 덜 되고 이는 연료와 산소의 원활한 반응을 막게되고 이때 매연이 발생할수 있으며 뭉쳐진 연료의 덩어리가 피스톤링 등의 불필요한 위치에서 연소하는 경우 해당 부위에서 고착을 유발할수 있고 이는 디젤엔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인젝터를 사용하는 엔진은 냉간시에는 연료분사가 많아지지 않게 하여 인젝터노즐이 오염되는것을 줄여야 하고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전에 타던 프라이드 디젤은 05년식이라 DPF같은것도 없었지만 요즘 디젤차들은 시내주행만 하면 ㄷㄷ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차가 올뉴쏘렌토 17년식이고 이제 19000을 막 넘겼는데 최근에 마후라 안쪽을 만져보니깐 검댕이 뭍어나오는데 dpf가 달려있으면 마후라 끝에 뭍어나오는게 없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주중에는 시내만 10키로 내외로 타고 주말에만 고속으로 주행합니다.)
아니면 제 주행 환경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인터널,익스터널 EGR이라 칭하는데
익스터널EGR은 디젤차에도 쓰이듯이 외부에 EGR밸브의 개폐여부로 조절을하게되고, 인터널EGR은 따로 부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VVT가 적용되어 밸브오버랩구간이 늘어날때 배기가스가 흡기라인까지 밀렸다 다시 들어오는걸 인터널EGR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로 VVT이후 차량들은 다 인터널EGR이 들어가 있다 보심됩니다
DOHC엔진엔 외부EGR이 없는 차량이 많지만 구형 스파크(S-tech2엔진)은 외부EGR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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