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중고차를 구매하여 탁송기사를 이용해서
서울 -> 경북 구미까지 인계를 받기러 했습니다.
탁송기사님께서 차량을 인수받고 저한테 전화를 주시더군요
탁송기사 : " 차주분께서 기름을 많이 넣어 놓으셨네요 ~ 근데 트립상으론 180km 밖에 뜨질 않네요 ~ "
글쓴이 : " 그럼 기름 5만원치 더 넣고 내려오세요 ~ 도착하시면 기름값 5만원 더 드릴께여~ "
탁송기사 : " 네 ~ 알겠습니다 "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러고 차를 받고 블랙박스에 장착된 메모리카드를 2틀뒤에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정말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워낙 탁송으로 전문하는 업체라 ... 믿고 했건만... 너무 배신감이 크네요 ..ㅠ
회사 이미지상 제가 어느 업체라고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 확인 잘하시구여 !!
딱 맞아 떨어질만큼의 기름값만 지급하세요 !!!
영수증 믿을꺼 못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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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전 비흡연자인데 ... 차에서 엄청나게 담배를 피셔서... 정말 냄새 없앤다고 힘들었습니다 ㅠㅠ
해당업체에 전화해서 탁송기사님이 이래도 되냐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내주었습니다.
업체에서 하시는 말씀이
" 아 ~ 기사님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잘안되네요 죄송합니다.. "
이러시더군요..
저만 당한게 아닌가 봅니다 ... 많이 들 당하시고 돈 몇만원에 말 안하고 다 넘어가시는듯 하네영 ㅠㅠ
돈이 아까운거보다,, 배신감과 화가 나는군여..에혀...
저런 .....개늠
만원 더 띠어먹기 , 경쟁하듯이 남보다 더 많이 먹기~ 내기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비싸긴하지만 캐리어 부르세요.키로수도 증가안하고 깔끔합니다.
그럼 하루이틀에 3천원 ..내돈 주유소영수증은 믿을게못되죵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에휴;;
그렇게라도 양심을 팔아먹고 사랑야 할 만큼 힘드신 분이겠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2만원어치 사기 쳐먹는 정도 밖에 안되는 인생이었겠죠.
와 진짜 저렇게도 삥땅을 치네요!!
ㅡㅡㅋ 참 어이없당..
그나저나 차량 배기음 너무 좋으네요!!! 차량이름이...어케되나요????
차종이 혹시 뭐에요...???^^
저녁에 국밥먹을거 삼겹살로 업글했네
부자는 안되는데............ㅠ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라 생각은 되지만 -.-;; 저건 아닌 듯...
불쌍하다 남 속여먹을려고......에휴.....
그 돈 2만원으로 로또사서 당첨되라.... 제발....
이놈은 이래도 불행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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