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의질주란 사람같지도 않은 놈의 사기극에 보배드림이 난리네요...
붕어사건에 일어난 일련의 형태들이 너무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붕어한테 돈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람한테 여유롭지 않은 저의 경제상황에서 도움주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머 여유로웠다면 보냈을 가능성이 클듯 합니다만...
근데 불쌍한 사람을 보고 도움들 줬던 사람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욕 먹을 사람은 붕어와 붕어의 공범 혹은 자작에 쓰여진 가상의 인물들이지..
왜 곤란에 처한 사람(혹은 그랬을거라 추측된)을 도와준 사람이 욕을 먹고 궁지에 몰려야 합니까??
지금에서야 운영자님까지 나서서 붕어의 사기극이 밝혀졌다지만...
밝혀져기전까지 섣부른 판단 하지말자고... 혹여나 붕어가 말했던 상황들이 진실이라면 죽어가는 사람 두번 죽이는거라고
자중을 부탁했던 사람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합니까??
친구한테 돈을 빌려줄때도 못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빌려주는 사람이 있고..
돈때문에 친구관계 깨진다고 안 빌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친구를 믿고 혹은 친구의 상황이 안타까워 못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빌려주는 사람이 욕먹을 짓입니까?
처음에는 입금을 조심하라고... 사기일수도 있다고....
입금하시는 분들이 사기당할까봐 걱정하는 글들이 어느 순간부터 병신이 되고 쪼다가 되고
사기당하는 천하의 바보 멍충이가 되어가는 글들이 많네요..
한명 두명이 욕하기 시작하자... 벌레들까지 합심하여.. 도움을 준 사람들을 욕합니다..
부모없이 어렵게 사는 고아들이 불쌍하여 고아원에 후원을 해왔는데...
그 후원금을 고아원 원장이 착복하여 다른곳에 쓰면....
후원자가 욕 먹어야 합니까?? 원장이 욕먹어야 합니까??
부디 간절히 바라옵건데...
좋은 일 한다고 도움을 줬던 사람들한테 모욕적인 욕이나 발언들 자중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아파도 그분들이 더 아프고... 선의의 마음들이 사그라들어 더욱 각박한 사회가 되어갈겁니다.
보배분들 마음 따뜻한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파급력이 큰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그분들한테 위로는 못할망정 돌 던지고 욕은 하지맙시다..
물론 이글에도 많은 반대와 욕들이 등장할거 같지만....
현 상황이 너무 마음아파 주절주절 썼습니다.
최소한 전 그리 생각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