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 글을 쓰기전 먼저 제시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 실내인테리어 등 주관적인건 내눈에 이쁘면되는거니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길바라며 ^^

지금까지 2.0 차량으로 06년식 뉴SM5 -> 임프레이션 -> 토스카 프6 넘어왔습니다.

이 글을보고 분명 르삼 브랜드 이미지와 우리 언니들의 시선에 고급스런 SM5버리고 왜 프6로 왔냐고 하실분들

수두룩 하겠네요... 그쵸? ㅋㅋ

현기 싫어서 르삼왔는데 개인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오래 못갔습니다. 남의 눈에 보기좋고 남의 눈에 고급스러운 브랜드지만

오너입장은 그거와는 다른거니깐요

임프에서 다음으로 노후차 할인받고 그랜다이져TG 아버지와 함께 타려고 넘어가려했으나 그랜다이져 네임벨류 빼고 끌리는거

전혀 없더군요.. 그러던 찰나 우연히 지대 매장 지나가던길 검정색 토스카가 전시되어있어 겸사겸사 지대매장 방문 !

외관 음... 에어로팩 기본장착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실내는 개인적으로 우드 덕지덕지보다 전 오히려 심플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오X 국장님도 시승동영상에서 우드좋아하는 한국 자동차문화에 대해서 한마디 하신게 생각이 나네요 ^^

지대 영맨 어떻게든 차 팔아보겠다고 엔진 6기통과 6단먼저 어필하시더만요

영업사원의 자질에 대해서 궁금해진 저는 이 토스카 구동방식이 FR 이에여 FF에여 MR 이에여?? 했더니

왈: 앞바퀴 굴림방식이고 영어 그런거 아닌데요 이러시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머 .. 영업사원은 차만 잘팔면 되니까 넘어갔습니다 ㅎ

시승차에 올라 시동걸고 핸들에 느껴오는 마사지 기능이 없는 토스카 완전 첫 스타트부터 매혹적이더군요.

르삼도 나름 정숙하다고 평났는데 이건 머.. 괜히 V6 우리의 벤츠 형님들의 V12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가 하던군요

5년 동안 2.0 4기통 4단만 타본 저에겐 레볼루션이였습니다

코너링, 정숙성 등 마음에 들었습니다. 르삼 다음 토스카다 했죠 ^^

그리고 지금까지 운행하면서 잔병하나없이 잘 운행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순정빨 튠에 홀덴 드레스업하고 친구들 만나러가면

임프 LE익스클루시브 제논 나오고 스마트카드 뽀대로 깝X던 친구들도 L6 정숙성에 놀라더군요

* 홀덴드레스업했다고 지대 브랜드 쪽팔려서 한거 아니냐고 하실분들 눈에 훤~~ 하네요 ㅋ. 솔직히 대우마크보다 홀덴마크가 이뻐보이고 수출형처럼 보이고 싶어서 하는거 절대 아닌데... 까실분들은 까셔도 할말은 없네여 ^^

사실 저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는 엔진, 미션 본래 핵심의 기술은 배재하고 편의사양 즉 스마트카드 있음 고급스럽고

뽀대나는차 , 리모콘으로 문열면 그냥 그런차 , 제논 있어야 고급차 , 똥불이면 싼차 이미지 참... 마음에 안들거든요

유럽여행 갔을때만해도 스마트카드 있던 차량 눈씻고 봐도 몇대 안보이더만요 . 우리나라는 이제 몇년안에 모닝에도 스마트카드

나 제논들어가는 나라가 되지 안을지 상상이 되네요 ㅎㅎ

우리 대한민국 2.0 세단 오너분들 ~

차 안팔렸다고 똥차 아니고 차 안팔렸다고 후진차 아닙니다. 제가 이번에 느꼇죠

브랜드 이미지, 네임벨류도 중요하지만 메이커를 타고다니는게 아니고 차는 차의 본래 능력에 충실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디가서 슴5 에서 토스카 바꿨다고 미XX소리 들으면 제가 한마디 하죠

타보시고 말씀하시라고 ^^

토스카 솔직히 2.0 세단 중 감히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지대와 전혀 관계없고 그냥 토스카가 좋아서 끌고다니는 놈이였습니다

리플에 분명 지대빠 나오겠네요 . 그래도 괜찮습니다 .

제 눈엔 제 모빌이 최고로 보이니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짤방으로 제 토스카 올려봐요^^ ... 젠쿱휠 민망하지만 나름 어울려 꼽고 당겨요 그럼 ㅂㅂ2 ~